韓國의 식물/여름 SUMMER(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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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이 왕성한 개민들레
번식력이 왕성한 개민들레 민들레꽃과 닮은 개민들레는 서양금혼초(국화과)가 본명으로 유럽 원산 귀화식물로 줄기 높이는 30-50cm 정도 꽃은 5-6월에 피며 줄 기 끝에 노란색 꽃잎이 5 갈래로 1개씩 달리는데 잎 양면에는 황갈 색 털이 밀생한다. 제주도에서는 산간 도로변이나 목장빈터와 심지어 오름에서 까지 토종식물을 밀어내고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여러해살이 귀화식물 로 번식력이 왕성한 생태계 교란종으로 꽃은 보기가 좋으나 대접 을 받지 못하는 식물로 제주도에서는 개민들레로 부르며 서울, 전 북, 부산 등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2019년 5월 25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19.06.01 -
바람처럼 사라진 으름난초 열매
바람처럼 사라진 으름난초 열매 그동안 무더위로 인해 주춤하다가 잠시 잊고 있었는데 올핸 붉게 주 렁주렁 달린 으름난초 열매를 담아 볼까 했는데 그 사이에 싹둑 잘려 나가 아예 줄기마저 보이질 않았는데 3년째 허탕이다. 이러고도 꽃 사진 함매하고 다니는 어느 투명인간이 하는 짓 인 데 한 번 만나면 살풀이춤이라도 춰야겠다. 그래 너희들은 그래도 가는 길에 꿩 대신에 닭이라도 만나고 가시 라고 저기 언덕 넘어 해오라비가 날라 오네요. 2018년 8월 19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사철난(난초과) *애완견 바둑이 얼굴이 아직은 보이지 않네요. 해오라비난(난초과) 햇볕을 직접 받게 되면 이런 색상과 톤으로 바뀌지요. 대청부채(붓꽃과)
2018.09.02 -
안개비 내리는 날씨에 꽃 아씨
안개비 내리는 날씨에 꽃 아씨 서울은 연일 35〬 가 넘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줄도 모른 날씨에 그 곳에 가야만 난말 수 있는 백작의 꽃 아씨를 찾아 가는 길에는 일기 예보가 신통방통하게 잘 맞추는 게 아닌가. 대관령 옛 휴게소에는 휴가객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안 개비 속 가시거리 20여 미터 정도 시원하게 반기는 가운데 도착해 꽃 아씨 숲에는 몇 해 전 봤던 애기앉은부채가 있던 안개가 자욱한 숲 속 을 둘러봤으나 보이지 않았고 예전 길옆 습지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II급 보호식물 제비동자꽃과 소경불알 꽃을 촬영하고 선자령 등산로 에서 앙증맞게도 조그만 II급보호식물 애기앉은부채를 담고 속초로 이 동 일행은 점심식사를 하고 미시령으로 북방계식물 봉래꼬리풀을 찾 았으나 이달 중순은 돼야 개화가..
2018.08.13 -
너무 더워말아요./ 8월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너무 더워말아요./ 8월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8월은 여름 중에도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는 심술궂은 달인 것 같군요. 왜냐고요. 어제 저녁은 다용도실 문을 여니 어제만 하더라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 차 사우나 실 같았는데 그 뜨겁던 공기가 많이 식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실에 에어컨도 켜는 회수와 시간을 많이 줄이 고 냉수샤워도 아침저녁으로만 해도 지낼 수 있어 견딜 만하더군요. 그런데 저 멀리 여름 산에 8월의 백작의 꽃 아씨들은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찾아보고 싶기도 한데 이번 무더위에 건 강한 모습으로 재회가 될 런지 여기 있는 백작의 꽃 아씨들이 잘 있는 지 한 번 찾아서 조우하고 싶군요. 제아무리 이번 여름이가 더워도 아 침저녁으로 선기나면 여름도 고개 숙이고 가을이한데..
2018.08.04 -
백두산에서는 북조선 월경지역을 조심하세요.
[Revival] 백두산에서는 북조선 월경지역을 조심하세요. 백두산에 꽃 촬영이라도 가시는 분께서는 이런 곳에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저기 꽃이 좋다고 들어갔다 붙들리는 날엔 가족과 완전 생이별을 해야 하니까요. 남에 땅을 밟고 다니면서 꽃을 촬영한다는 것 서글픈 발걸음으로 촬영한 북방계 고산의 꽃이 뭔지 아름답고 희귀한 꽃들이 많기는 많은데 출입금지지역도 많이 생겨났고 Y로 금액도 챙겨야하고 96년처럼 2011년도는 쉽지 않았습니다. 96년 6월 26일 북백두와 2011년 7월 10일 남백두에 갔을 때 촬영한 백두산의 야생화는 삼 나무 숲과 산능 고원지대에 자생하는 곳에 따라서 북방계식물을 다양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백두산의 여름 꽃 일부이나마 시원하게 업로드 합니다. 2018년 7월 ..
2018.07.19 -
노랑참나리 꽃을 다시 찾아가다
노랑참나리 꽃을 다시 찾아가다 무더위가 열대야에다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 몇 해를 보내고 또다시 지난해 찾았다가 개화시기를 놓쳐서 씁쓸하게 담고 돌아왔던 그날을 되새기면서 올 해 다시 찾은 섹터에는 노랑참나리가 보이지 않아 허탈했으나 다른 1 송이를 찾아 담으면서 먼 길 달려온 소인은 1년을 더 기다려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노랑참나리 꽃을 촬영하고 올 수 밖에 없었다. D산에 꽃아씨를 찾다가 후년으로 미루고 근거리에 풍성하게 노랑참나리를 개인이 가꾸고 있는 분을 알게 되어 이번에는 꽃피는 시기를 꽃망울에서부터 개화되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다리다가 7일(토) 새벽 5시 30분 출발하여 그동안 노랑참나리 개화소식을 전해준 답례로 포장해둔 야생화 작품 1점을 애마에 실고 여유롭게 서해고속도로를 달려 노랑참나리 섹..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