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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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사이 솔나리 찾아서
장마 사이 솔나리 찾아서 처음 솔나리를 소인이 만난 때는 90년 7월 설악산 마등령 정상 신선봉 가 는 길에서 딱 한 송이를 높이가 70cm 정도 되는 것을 하셀브라드 중형카 메라에 담아 본 후 이 솔나리가 희귀하게 높은 산지 척박한 곳에서 자라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984년 첫해 1월 남난희(록파티 산악회)씨가 부산 고담봉에서 출발하여 낙동정맥을 따라 매봉산에서 진부령으로 하산 장장 2달 보름간의 종주여 정 최초 종주자로 백두대간 종주 코스가 탄생했다. 이 종주 코스가 알려 지기 시작한 것은『하얀 능선에서면』90년 출간 기록으로 이후부터 산군 이라면 누구나 한 번 백두대간을 종주해 보고 최장의 국내 등산종주 코스 가 되었는데 이 가운데 절기마다 백두대간코스에서 피어나는 야생화 이름 도 모르고 지나..
2017.07.14 -
그 많던 솔나리는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솔나리는 어디로 갔을까 지난 몇 번 비가 이곳에도 내린 것 같은데 임도를 지나는 숲가에 꽃들은 개화상태를 볼 때 지난 해 꽃송이 보다도 어딘가 왜소한 모양인데 하늘말나리만 이제 개화를 시작하면서 반겨 주었다. 올해는 좀 빠른 길로 가기 위해 반대편 임도로 코스를 잡고 오르 기 시작했으나 지도에서 본 길과는 가늠 할 수 없었다. 어딘가 임도를 질러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는 것 같은데 혼자서 계속 걸어가다 만나 오른편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며느리재까지 4.9km 붙어 있어서 더 가야 하는 건지 분간하기 어려운 가운 데 휴대폰 통화를 다시 시도 했으나 무용지물이다. 다시 되돌아 가는 길에 중간에 일행을 만나서 다시 걷기시작하여 처음 소인이 다달았던 곳에서 불과 100m 정도 남지 않았던 길이 아닌가 휴..
2015.07.08 -
산들에 와 함께 한 발자취
산들에 와 함께 한 발자취 여러분과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이제서야 창고 정리를 하게 되어 몇 점 업로드합니다. 부족한 발걸음은 내년 야생화 시즌을 기다리게 하겠지요. 사진도 박을 라 詩想도 담을 라 바쁜 걸음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고 마음도 부자가 되었답니다. 2014년 7월 14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구례포 해변 6월 22일. 닭의난 대흥난 7월 5일. 큰바늘꽃 솔나리 7월 8일. 은점표범나비 + 솔나리 산해박 7월 11일. 물레나물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