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4. 16:25ㆍ韓國의 식물/여름 SUMMER
너무 더워말아요./
8월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8월은 여름 중에도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는 심술궂은 달인 것 같군요.
왜냐고요. 어제 저녁은 다용도실 문을 여니 어제만 하더라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 차 사우나 실 같았는데 그 뜨겁던 공기가 많이 식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실에 에어컨도 켜는 회수와 시간을 많이 줄이
고 냉수샤워도 아침저녁으로만 해도 지낼 수 있어 견딜 만하더군요.
그런데 저 멀리 여름 산에 8월의 백작의 꽃 아씨들은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찾아보고 싶기도 한데 이번 무더위에 건
강한 모습으로 재회가 될 런지 여기 있는 백작의 꽃 아씨들이 잘 있는
지 한 번 찾아서 조우하고 싶군요. 제아무리 이번 여름이가 더워도 아
침저녁으로 선기나면 여름도 고개 숙이고 가을이한데 자리를 물려주고
내년에 약속이나 한 듯이 다시 찾아오겠지요.
2018년 8월 4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제비동자꽃(석죽과)
꽃쥐손이(쥐손이풀과)
민산솜방망이(국화과)
큰제비고깔(미나리아재비과)
말나리(백합과)
왕과(박과)
분홍장구채(석죽과)
구름병아리난(난초과)
바늘꽃(바늘꽃과)
닻꽃(용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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