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사라진 으름난초 열매
2018. 9. 2. 16:56ㆍ韓國의 식물/여름 SUMMER
바람처럼 사라진 으름난초 열매
그동안 무더위로 인해 주춤하다가 잠시 잊고 있었는데 올핸 붉게 주
렁주렁 달린 으름난초 열매를 담아 볼까 했는데 그 사이에 싹둑 잘려
나가 아예 줄기마저 보이질 않았는데 3년째 허탕이다.
이러고도 꽃 사진 함매하고 다니는 어느 투명인간이 하는 짓 인
데 한 번 만나면 살풀이춤이라도 춰야겠다.
그래 너희들은 그래도 가는 길에 꿩 대신에 닭이라도 만나고 가시
라고 저기 언덕 넘어 해오라비가 날라 오네요.
2018년 8월 19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사철난(난초과)
*애완견 바둑이 얼굴이 아직은 보이지 않네요.
해오라비난(난초과)
햇볕을 직접 받게 되면 이런 색상과 톤으로 바뀌지요.
대청부채(붓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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