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노루발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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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다시 만난 꽃아씨
가뭄 속 다시 만난 꽃아씨 그동안 가는 곳마다 산 속이나 해안가 크게 다르다면 가뭄으로 인해 꽃망울 조차 피우지 못한 체 말라가고 있었는데 이곳 해안가 꽃아씨는 솔 숲에서 귀여운 자 태로 꽃망울을 터트리고 반겨 주었다. 2017년 6월 13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모래지치(지치과) 매화노루발(노루발풀과) 갯메꽃(메꽃과) 호자덩굴(꼭두서니과) 정금나무(진달래과) 닥나무(뽕나무과) 산제비난(난초과)
2017.06.13 -
비 야 비야 내려주려무나
비 야 비야 내려주려무나 극심한 가뭄으로 가는 곳마다 개화시기도 맞추기 어렵거니와 다시 조우하는 꽃 아씨도 곱게 지니고 있던 자태를 찾아보는 게 그리 쉽지가 않다. 출사지 로 가면서 지나치는 강도 바닥마저 들어나 보이니 산하의 초본식물은 가뭄 에 개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타들어가는 것을 보기도 하는데 무리지어 자 라던 군락지의 꽃아씨도 그 개체 수 쫒아 헤아릴 정도로 빈자리에 아쉬움 가 득한데 단비는 언제 내려 줄 런지 꿩 대신에 닭이라도 촬영하는 마음으로 카 메라의 아이는 그래도 가뭄을 아랑 곳 하지 않고 북부지방 출사에서 그나마 발걸음을 헛되지 않게 이 시기에 꽃 종류도 많지 않은데 몇 가지 담아 올 수 있었다. 2017년 6월 1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갯봄맞이(앵초과) 민눈양지꽃(장..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