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식물/겨울 WINTER(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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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풍등
배풍등
2022.12.14 -
오늘 입동(立冬)이군요.
오늘 입동(立冬)이군요. 오늘이 이십 4절기 중 열아홉째 상강과 소설사이로 들어서는 양력 11월 7-8일경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군요. 이제 야생화 탐방도 그동안에 촬영한 꽃으로 정리하고 겨울을 지내면서 미처 촬영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꽃을 신년에는 다시 찾아 출사계획을 가지것도 좋을텐데 소인은 조류탐방 계혹을 세우고 내년은 꼭 촬영해 보고싶은 새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21년 11월 07일 들새산새山人 : 시몬 白英雄 좁은잎덩굴용담(용담과) 11월 좁은잎덩굴용담(용담과) 10월
2021.11.07 -
카메라가 촬영가자고 졸라대네요.
카메라가 촬영가자고 졸라대네요. 그동안 신년 하례봉사로 짬이 나질 않거니와 시베리아 추위보다 더 추운 날씨에 감기 놈하고 싸우다 탄약이 떨어져서 1판 젓지 뭡니까. 그렇다고 그냥 있어야 되겠습니까. 역시 감기란 놈에게는 수류탄보다는 원자폭탄 한방이 제격이더군요. 이참에 잠시 사진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한 컨에서 카메라가 주인장 오늘은 한번 지난 가을에 갔던 엎드리면 코다는 곳 민통선으로 촬영이나 가자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지 않아도 그곳 노박덩굴이 노란껍질에서 살짝 내민 빨간 열매가 보석처럼 예쁘게 한동안 머물게 한 기억은 그제 밤 하얀 눈도 내렸으니 뭔가 하얀 눈꽃 속에 좋은 이미지가 보일 테니 시암리 민통선 마을로 가는데 철책 넘어 한강변이 보이는 곳은 무슨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얼음덩어리가 쌓여 있..
2018.09.02 -
내 고향은 어디 인지 들꽃산꽃이나
내 고향은 어디 인지 들꽃산꽃이나 겨우내 움츠려 있던 요정들이 슬그머니 새싹이 돋아나는 게 보이네요. 지난 까치 설날은 마침 시간이 좀 나 길래 가까운 안양천변으로 이곳에 식물은 어떻게 겨울을 지내고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거니와 보고 싶 은 열매가 있어서 스산한 날씨였으나 그다지 춥지 않아 메마른 풀 섶을 이리저리 뒤지기 시작하니 물억새 밑 둥 사이로 토끼풀, 냉이, 달맞이 (로제트식물), 곰보배추 등 월동한 식물들이 반갑게 파란 잎으로 봄을 재촉하는데 천변물가에는 청둥오리가 먹이를 찾느라고 자맥질을 하고 노니는 풍경사이로 군락을 이룬 갯버들가지에 뒤엉켜 은빛 솜털을 내민 박주가리는 바람타고 떠나는데 도깨비방망이 처럼 생긴 가시박은 그네 를 타고 옹기종기 부푼 갯버들은 하얀 솜털을 헤집고 나와 노란 꽃술..
2015.02.20 -
계절에 따라 찾아 본 풍경
계절에 따라 찾아 본 풍경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절기에 따라 자연의 변화에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여러 가지 레저를 즐기기도 하고 사진을 하는 우리들에게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잊혀지고 변모 할 수 있는 자연을 영상으로 담아 오래두고 기억 될 추억으로 담아두고 볼 수 있는 자연의 수혜자가 아닌가. 2015년 2월 5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벚나무 벚나무 여름 진동계곡 겨울 진동계곡 가을
2015.02.05 -
배풍등 열매를 기다리다
배풍등 열매를 기다리다 어제 아침은 여늬 때보다 일찍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하얀 눈가루가 길을 살짝 덥고 있어서 걸어다니다 봐둔 곳에 눈이 내리기를 기다려 왔던 곳에 빨갛게 무르익은 배풍등 열매가 언뜩 생각이 나 카메라를 들고 나갔지요. 눈이 조금만 더 내 렸으면 좋았으련만 아쉬운 샷을 다음으로 남겨두고 왔지요. 2014년 12월 23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 배풍등(가짓과)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