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자주쓴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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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두해 찾았건만 보이질 않네요.
한해 두해 찾았건만 보이질 않네요. 황매산 그님은 어디에 있기에 지난해 산기슭을 오르내리며 찾았으나 숙제로 남겼는데 이번은 반대 위치에서 찾기로 하고 있음직한 지역은 온통 뒤졌으나 고고한 그님은 어디에 살길래 데이트신청을 해도 만날 수 없으니 차바태풍도 밀려온다는 날씨에 349km 달려온 이내 마음은 알고나 있을까. 또 다시 한해를 보내야 할까. 2016년 10월 5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황매산(해발 1,108m) *아래녁에 차바 태풍은 밀려오고 쑥부쟁이(국화과) *그님은 만나지 못하고 산기슭을 내려오며 자주쓴풀(용담과) ㅎㅎ~ 소복의 고고한 흰자주쓴풀 님이여! 나 좀 만나주오. 쓴풀(용담과) 부케 물매화(범의귀과) 앉은좁쌀풀(현삼과) 늦각이로 만나다. 앉은좁쌀풀 속살 버전 *팥알만한 꽃송..
2016.10.05 -
아리송해 흰자주쓴풀 요정은
아리송해 흰자주쓴풀 요정은 가을 하늘은 코발트 빛으로 청량하게 물들어 공기가 마져 해맑은 황매산을 오르는 길은 몇 해전 정취와 별반 다른 데가 없었다. 올핸 아름다운 동행 일행이 많아서 찾을 수 있을까 기대를 걸고 예전 자주쓴풀이 많은 산능으로 먼저 발길을 옮겨서 자주쓴풀과 쓴풀을 보기는 했는데 그냥은 확신하기가 어렵게도 아직 개화가 일은 상태라 비슷한 개체도 많고 문헌에서 봤던 자리에는 흔적도 보기 어려웠다. 일행은 약속한 점심시간에 모여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펄쳐놓고 오손도손 모여 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고원의 아래 쪽 꽃향유 촬영하면서 흰자주쓴풀을 다시 찾았으나 개화가 덜 된 상태라서 나타나질 않았다. 와송을 촬영하고 귀경길에는 올랐다. 2015년 10월 04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
2015.10.05 -
쓴풀은 몇 종이나 있을까요.
쓴풀은 몇 종이나 있을까요. 가을이면 출사 섹터에서 가끔 만나게 되는 짙은 보라색의 자주쓴풀을 생각하다가 몇 종이나 될까 하면서 어렵사리 찾아나섰던게 엊그제 같 은데 여러해가 지나면서 6종을 촬영했으나 흰자주쓴풀이라는 변이종 이 등장하면서 또다시 가을 섹타에서는 자주쓴풀이 있는 곳에서 눈여 겨 둘러보니 찾던 이 아이마져 찾을 수 있었다. 쓴풀은 용담과로 한, 두해살이풀로 봄에 피는 대성쓴풀, 여름에 피는 네귀쓴풀, 가을 높은 산 한적한 곳에서 피는 큰잎쓴풀, 쓴풀, 산야에서 피어나는 자주쓴풀 등 습지환경에서 적응하며 자생하는 개쓴풀을 볼 수 있는데 자주쓴풀 변이종 흰자주쓴풀을 끝으로 촬영하면서 7 종의 쓴풀을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업로드 한다. 2014년 9월 16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