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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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고수부지에서...
한강 고수부지 공원에서 촬영/ 백 꽃 님.
2005.10.14 -
한국의 바나나
한국의 바나나 푸르고 맑은 청량한 하늘을 가진 한반도의 가을은 붉게 물드는 오색단풍도 아름답지만 가을꽃이지며 맺힌 열매는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내며 어린시절 이만 때 따먹던 으름덩굴이 무르익어 속살을 내밀며 수집어 한다. 2005년 10월 9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으름덩굴(으름덩굴과)
2005.10.09 -
여름에서 가을로
여름의 오대산 북대령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가을의 오대산 북대령 북대령 여름 꽃, 그리고 가을의 귀여운 꽃을 촬영하러 다니면서 이 길을 오프로드를 좋아 했다오. 명개리에서 들어서며 여름이나 가을의 운치가 한결 더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올라서는 북대령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길 신선의 발자취 따라 요정들의 속삭임 속에 그대에게 향기 전하니 나! 이렇게 오늘도 속세를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다오. 2005년 10월 8일 들꽃산꽃山人 : 시몬 백영웅
2005.10.08 -
계류변 얼레지꽃
계류변 얼레지꽃 얼레지(백합과) 꽃잎 속에 자주색꽃무늬가 너무 아름답다. 흰얼레지(백합과) 그 넓은 초원에서 분홍색 얼레지는 흔하게 볼 수 있으나 흰얼레지는 매우 보기 힘든 희귀종이다. 들꽃산꽃도 3년을 헤맨 끝에 만날 수 있었다. 얼레지 나는 수집음을 많이 타는 한송이 얼레지 꽃이라우. 겨우내 언땅을 헤치고 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봄바람 속에 얼룩잎 흔들며 님보기가 수줍어서 새아씨 마냥 고개를 숙이고 깊은 산속 물가에서 피었다오. 2005년 10월6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05.10.06 -
설악산 대청봉에 단풍이...
10월의 공룡능선. 마등령을 오르면서 금강문에서... 지난 연휴 동안에 등산객으로 혼잡했던 설악산 대청봉에서 부터 단풍이 들고 있다는군요. 오색으로 물드는 단풍의 계절에 가을 여행 계획을 잡아두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을... 새롭게 그릴 수가 있겠지요.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꿈을 찾으러 카메라와 함께 떠나보셔요. 2005년 10월 5일 들꽃산꽃山人 : 시몬 白英雄
2005.10.04 -
步止를 밟은 사나이
보지(步止)를 밟은 사나이 압록강 다리를 건너면 북한 땅인데도 건널 수 없는 설움이... 촬영/ 백 용 해. 보지(步止) / 건널 수 없는 압록강 白 英 雄 흰색 페인트로 써 논 한자를 우리 발음 그대로 읽는다면 묘한 뉴앙스를 풍기는 나는 그러나 그 보지(步止)를 꽉 두 발로 즈려 밟았다오 압록강 다리를 건느면 바로 왼 쪽은 혜산진으로 오른 쪽은 원산가는 길인데 중국 땅 도문 압록강 발 앞에 와서 고향 쪽을 바라만 봐야되는 처량한 이 분단의 설움을 오늘 그 누구를 탓하랴 8,15해방 전후 이데올로기 기로에서 공산당이냐, 민주화냐 옳고 그름에 급기야는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6,25동란 남침을 일으키고 피비린내 나게 갈라져 싸우다가 외세의 힘으로 휴전은 되었으나 56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자유왕래가 되지 않..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