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풍경/봄 SPRING(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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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제부도
5월의 제부도 사진 1. 제부도 갯완두 군락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사진 2. 갯완두(콩과) 사진 3. 5월의 제부도 촬영/ 들꽃산꽃(저작권). 험준한 섹타를 마다 않고 들�산꽃을 태우고 다니는 애마 5월의 제부도 바다가 모래 언덕 갯완두가 피어나 제부도 바위섬과 어우러져서 봄 아지랑이 속에 아련한 추..
2006.04.28 -
제주농가의 봄
제주농가의 봄 70년대만 하더라도 도심을 벗어나면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었으나 이제는 성읍민속촌, 표선민속촌 등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제주 특유의 농가가 되었다. 대문은 양 쪽으로 돌기둥을 세우고 나무기둥을 가로 질러 막아 두어 안에 사람이 있고 없음을 나타냈던 풍습이 거의 사라지고 한 낮 민속촌에서만 보게 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06년 2월 06일 들꽃산꽃山人/시몬 白英雄
2006.02.06 -
자운영 꽃피는 마을
자운영 꽃피는 마을 위의 사진[1] 에 전선주 3개가 보이는 것을 포토샵으로 수정했다. 장애물이 있어서 포기하지 말고 필요한 사진은 촬영해두자. 전선대가 없으니까, 한층 더 시골스로운 풍경을 느낄 수 있지요. 생명력이 강한 자운영 꽃 논을 쟁기로 갈아 엎은 눈덕에도 이렇게 자운영꽃이 만발하게 피어난다. 밀원이 풍부한 자운영꽃 *자운영(콩과) 예전 녹비로 재배하던 중국원산의 2년초이나 야생화하여 논밭이나 초지에서 자란다. 자운영(콩과) 남녘의 이른 봄은 아직 그런대로 이런 봄의 정취가 남아 있어 마 다행인데 언제까지 논두렁에서 봄의 소식을 전하는 강인한 자운영 꽃을 볼 수 있을런지... 또 한 해의 시작 봄의 꽃 사진촬영을 기다리며 카메라 장비를 손질한다. 2006년 2월 06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
2006.02.06 -
민들레(국화과)
마라도의 봄 마라도의 봄 최남단 마라도는 제주의 남쪽 모슬포에서 갈 수 있는데 봄이 일찍 찾아오며 해풍이 많이 불어오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민들레꽃을 잠간 눈여겨보자, 우리들이 내륙에서 볼 수 있는 민들레와는 어딘지 모르게 왜소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잦은 해풍에 적응해 종을 이어오면서 거의 줄기가 보이지 않도록 이 곳 조그만 섬, 마라도의 환경에 적응한 것을 알 수가 있다. 2005년 09월 1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05.09.18 -
한강발원지 태백 검용소
검용소(儉龍沼) 태백시 안창죽동에 자리 잡고 있는 검용소는 한강(514,4km)의 발원지로서 하루 약 2,000여 톤의 용출수를 솟아내고 있다. 검용소란 이름이 붙기까지는 오랜 세월을 흘러오면서 암반을 깍은 계류의 물길이 용트림하는 모양에서 검용소라고 붙혀졌다고 한다. 금대봉(1,418m)아래 계곡의 숲속에 있고 그 둘레는 20m 정도로 그리 넓지 않으나 한 여름 철에도 석회암반을 뚫고 나오는 생수는 천연의 냉기로 담백하고 시원하며 백두산 천지호수 물맛에서 버금가는데 시원함에 있어서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옛날 임금이나 현세 대통령도 마시지 못한 석회암반 용출수로 밥도 지어 먹고 거기에다 커피 물까지 끓여 검용정 (팔각정)에 앉아서 운치나게 마셨으니... 뭐가 부러울까마는 자연을 자연스럽게 아끼고 사랑하..
200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