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풍경/봄 SPRING(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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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화가 활짝
봄의 전령화가 활짝 우리의 산하 방방곡곡 봄의 전령화가 따쓰한 햇살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활짝 피었다고 전국에 있는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꽃 소식을 새봄을 맞아서 전하고 있군요. 풍년화, 생강나무, 미선나무, 산수유, 복수초, 수선화 새봄의 기운을 들꽃산 꽃 향기로 겨우내 얼어 붙었던 가슴을 마음 것 기지개를 펴보기로 할까요. 2013년 3월 17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풍년화(조록나무과) 생강나무(녹나무과) 산수유(층층나무과) 미선나무(물푸레나무과) 특산식물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수선화 (수선화과)
2013.03.17 -
신비의 섬 울릉도
신비의 섬/ 자연생태 울릉도를 찾아서 동해 먼 바다 신비의 섬 울릉도는 동해 유일한 도서로 최단거리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서 130Km 떨어져 있고 72,82㎢(경상북도의 0,4%)동서 직경 10㎢, 남북직경 9,5㎢, 섬 둘레 56,5㎢ 크기로 3무(도둑, 공해, 뱀), 5무(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을 가지고 있다. 울릉도는 상고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로부터 지명은 무릉, 우릉 또는 우산국으로 불리어 왔다. 소인은 70년대 8월 중순 울릉도 성인봉(986.7m) 등산을 위해서 초행의 발을 딛고 그로부터 95년 10월 말경에는 세계일보 월간「환경과 나」원 시의 자연을 찾아서 연재를 위해 울릉도 원시림 취재차 3박 4일간 체류하 고 오늘에 이르러 2011년 5월 신록의 계절..
2011.05.24 -
한라산의 요정들
한라산의 요정들 한라산(해발1950m)의 서북벽을 선작지왓 털진달래 꽃과 함께 어울리 는 5월 하순에 전경을 촬영하기위해 몇 해 전부터 벼르고 기다렸으나 내륙 방방곡곡 자생하는 희귀요정을 찾아 발품 팔다보면 시기를 놓치 고 또 한해를 보내기가 일수 였는데 이번엔 미리 항공권을 예매하고 일행으로 동행 할 사람까지 있으니 이제는 촬영 산행하는 이 시기에 일기가 좋아지기를 기다리는데 막상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날 오전은 가벼운 비가 내리고 있어서 조금은 걱정도 됐으나 40여 만에 제주에 도착하여 제주공항을 나오니 어느새 비는 끝이고 날씨가 점차 좋아지 고 있는 가운데 일행은 여의도 김 선생께서 미리 예약해둔 애월 해군 호텔로 갔다 일단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와서 내일 일정은 일기예보를 본 후 한라 산 등산이냐 아..
2010.06.01 -
바닷가 갯 요정을 찾아서
바닷가 갯 요정을 찾아서 유월 첫 날 반가운 소식을 안고 촬영을 떠나는 오전 화창한 날씨는 영종 대교를 건널 때에 서해 갯바람이 차창을 부딪쳐서 들어오는 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란 이렇게 갯에서 살고 있는 요정을 만나러 가는 길에 기분도 상쾌하게 꽃님엄마와 거기다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까지 준비를하고 동행한다니 근래에 와서 촬영이 너무 편하게 된 것 같다. 소인이 찾은 요정을 촬영하고 있는 사이에도 부근에서 갯 요정을 찾아 놓고 기 다리는 동안에 쑥도 뜯고하니 즐거운 모양이다. 미리 봐둔 모래지치 요정을 만나 러 갔으나 막상 렌즈를 통해 화인더를 보니 꽃잎 가장자리가 검붉게 시들어서 시 기가 좀 늦은 감이 있어으나 늦각이를 찾아 내어 촬영을 끝내고 미리 찾아둔 통보 리사초, 좀보리사초, 초종용, 갯방풍, 갯..
2009.06.06 -
제부도 이렇게 변모 할 줄이야
제부도 이렇게 변모를 했네 15년은 됐음 즉한 이때 갑자기 갯완두 꽃과 모래지치꽃, 해당화 요정을 또 다른 만남으로 촬영하고 싶어져서 카메라 배낭을 다시 챙기고 좋은 곳으로 모처럼 촬영가는 길에 어머님과 집사람을 모시고 가느라고 출발이 늦어졌으나 예전 육로로 화성군 비봉, 마도, 서신, 송교리 318번 도로를 따라 가던 길을 소인이 살고 있는 서쪽 강서에서는 외곽도로를 타고 시흥, 안산, 시화방조제 연륙도로를 건너 대부도를 건너 전곡항 입구지를 지나서 가는 길은 안개가 자욱해서 처음가는 어머님과 집사람은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그다지 볼 수는 없었으나 해맑은 바다의 공기를 마음것 마실 수는 있어서 좋아했다. 예상보다는 재부도를 건느는 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길이 막혔다가 열리는 자그만 섬인데 때마침 물길..
2009.05.22 -
바람의 섬에 가다.
바람의 섬 시몬 白 英 雄 서해 바다 바람의 섬에는 낚싯배 소음도 그쳤건만 갈매기 가족은 보이지 않고 산기슭 숲 앙상한 나무아랜 산꽃 요정들이 영상을 그리니 내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새순 찔레나무 숲을 돌아서 샛노란 복수초 요정을 담고 변산바람꽃 두 송이가 단아한 자태로 손짓을 하나니 어찌, 분홍 빛 노루귀 꽃만 반기고 님을 두고 나, 그냥 가리이까. 늘 갸날스런 꿩의바람꽃과 청보라색 현호색꽃 어우러진 風舞 춤사위 보고 싶었건만 오늘 서해 바다는 무풍에 양동이 물처럼 잔잔하여 님에 춤은 볼 수가 없었나니. 나 요정들의 낙원 숲, 머물다간 상수리나무 아래 울려퍼진 카메라 셔터 소린 들으셨나요. 님들 무리지어 피어난 곳엔 작년 남기고 간 발자국이 카메라 군상 발 길 앞에서 짓눌려 밟히고 지워졌나요. 海風에..
200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