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山(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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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백두에서 본 천지호수
남백두에서 본 천지호수 2011년 6월 22일 오후 인천항 국제여객터널에 다음 날 중국단동에 도착해 평양식당에서 조식을 하고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이성계가 회군한 위화도를 보고 하루 단동에서 1박 예약을하고 배낭을 맏기고 단동백화점에서 백주50% 4통을 담아 사고 주변상가를 돌아보고 장어가 유명하다는 한국식당에서 장어 로 저녁식사 겸 고량주로 식사를 하고 내일 백수행 열차편 2시 예약을 해두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다. 백수행 열차는 침대간으로 표를 구입해 편하게 가는데 옛날 부산행 12열차를 기분인데 오징어 땅콩 스타일로 먹거리 판매원이 연실다니고 있어서 가볍게 한잔하면서 지루한 14시간 정도 기차에서 꼬박 하루를 지내고 백수에 도착 장백현 금홍호텔에서 보낸 차편으로 일행이 타고 가는 도로변과 서..
2021.09.26 -
백두산 천지호수
백두산 천지호수 백두산 식물탐사를 하면서 천지호수를 촬영하기 위해 새벽에 천문봉에 올라 오전 6시 20분 PENTAX 6X7 세팅하고 대기하다 며칠 만에 북쪽 혜산진에서 뭉게구름이 피어 올라서 7월 7일에 조선족이 10년 만에보는 장관이라고 하더군. 2021년 9월 25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英雄 백두산(2.774m) 1996년 7월 7일 아침 흑풍구 오른 쪽 천문봉 등뒤로 천문봉 천문봉 올라 오는 도로
2021.09.25 -
57년 지기 친구와 함께 오른 인왕산
57년 지기 친구와 함께 오른 인왕산 언제 한번 인왕산을 제대로 등산해 볼까 했으나 S예대동문과 57년을 이어오는 친구와 시내에서 오랜만에 만나자는 약속에 그럼 우리 이렇게 할까. 인왕산에 함께 등산하고 내려와 점심식사는 내가 도가니탕을 산다고 제안했는데 좋다고 해서 다음 날 가벼운 둘레길 차림으로 경북궁역 전철 1번 오전 10시 30분 출입구에서 1친구는 선약으로 나오지 않아 예전 북한산 인수봉, 도봉산 선인봉에도 암벽등반을 했던 친구와는 인왕산 둘레 길 역사탐방도 몇 해 전에 한 적이 있는지라 그동안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했는데 누가 그랬던 가 8순이 내일모렌데 그리 높지 않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 있는 바위 인왕산 등산을 할 수 있다니 이 나이에 얼마나 좋은 휠링이 아니겠는 가. 인..
2021.03.26 -
안개 자욱한 백약이 오름 오르다
안개 자욱한 백약이 오름 오르다 장마 동안에 잠시 짬을 내 삼다도를 카메라아이와 함께 지난해 가을 출사에 해녀콩 열매만 촬영했는데 이번에는 해녀콩, 문주란 꽃이 풍 경과 어우러진 꽃을 담고 자주 지나치기만 했던 백약이 오름에도 올 라 볼 겸 섭지코지 입구지에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문주란 꽃을 촬영하고 백약이 오름으로 곧장 달려갔다. 백약이 오름(해발356.9m)은 제주도 오름 360개 중에 예로부터 자생 하는 약초의 종류가 백가지가 넘는다하여 백약이라는 이름으로 불 러지게 되었으며 한자로는 백약악(百藥岳), 백악산(白岳山)이라고 한다.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는 원뿔모양의 산으로 등성이는 운동장 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잔디가 곱게 깔려져 있는데 오름의 동북쪽에 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
2020.07.25 -
록파티산악회 송년모임
록파티산악회 송년모임 2019년 12월 07일(금) 19시~08일(일) 12시 의정부시 평화로 49번길 63 서울YMCA 다락원 캠프장에서 록파티산악회(박형창 회장)는 지 난해 이어 저물어가는 기해년 송년모임을 가졌다. 서울시산악연맹 산하 록파티산악회는 1982년 5월 23일 백영웅(초대 회장)외, 11명이 북한산 상장봉 아래서 창립하여 암벽등반과 빙벽등 반으로 활동하면서 산악회 내에서도 커플을 많이 낸 산악회로 유명 한데 40~60대 중추적인 회원이 끊임없는 산악활동으로 37년간 대를 이어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만나기 어렵던 회원들도 지방에서 참석하여 얼굴을 보게 되어 화기애애한 자리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이날 송년모임에는 차례로 환담 속에 록파티의 술잔은 예나 지금이나 젖어들었다. 201..
2019.12.10 -
늦가을에 찾은 한라산 단풍
늦가을에 찾은 한라산 단풍 우리나라 4계절 절기는 봄으로 시작 연녹색 들과 산은 싱그러움도 짙어져 여름을 맞이하고 산하를 따라 숲의 향기로 풍요로운 바람과 함께 계절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던 나뭇잎도 가을로 접어들면서 단 풍으로 오색찬란하게 물들고 낙엽이 되어 떨어져 동면으로 들어가 는 길목에 멀리 남쪽 탐라국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한라산(1950m) 을 올랐다. 지난 9월 중순 백록담 호수 촬영차 등반하면서 관음사 하산 길에 용 진각 대피소 터 주변 까마귀와 먹이를 주며 잠시 쉬면서 70년대 8월 옛 친구와 텐트로 막영하기도 했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용진각대 피소 쉼터에 앉아 탐라계곡 울창한 숲 가을단풍을 한번 촬영해 보고 싶은 생각에 다시 찾은 한라산 백록담 호수에는 1달 보름여 만에 물 이 지하로..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