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백약이 오름 오르다

2020. 7. 25. 11:48韓國의 山/여름 SUMMER

 

 

 

 안개 자욱한 백약이 오름 오르다

 

 

장마 동안에 잠시 짬을 내 삼다도를 카메라아이와 함께 지난해 가을

출사에 해녀콩 열매만 촬영했는데 이번에는 해녀콩, 문주란 꽃이 풍

경과 어우러진 꽃을 담고 자주 지나치기만 했던 백약이 오름에도 올

라 볼 겸 섭지코지 입구지에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문주란

꽃을 촬영하고 백약이 오름으로 곧장 달려갔다.

백약이 오름(해발356.9m)은 제주도 오름 360개 중에 예로부터 자생

하는 약초의 종류가 백가지가 넘는다하여 백약이라는 이름으로 불

러지게 되었으며 한자로는 백약악(百藥岳), 백악산(白岳山)이라고

한다.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는 원뿔모양의 산으로 등성이는 운동장

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잔디가 곱게 깔려져 있는데 오름의 동북쪽에

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 오름이 있

다. 남서서면 기슭에는 대부분 삼나무와 소나무로 조성된 숲이 50m

가량 둘러 처져 있다. 오름 정상에서 보면 북서쪽에는 아부 오름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2020년 7월 25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백약이 오름 입구지 주차장

 

  말이 들어가지 못하게 입구를 ㄷ자형 방지목 설치

 

  높은 오름이 뒤로 보이네요.

 

  여기도 백약이 오름(해발 360m) 정상

 

 

  테크 층계를 오르면서

 

  백약이 오름 분화구

 

  여기서부터 백약이 오름 둘레길을 걸어 볼까요.

 

  백약이 오름(해발 360m) 정상

 

   하산 길 바라 본 월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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