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관찰]/韓國의 곤충(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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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겨울을 어떻게 지낼까요.
[자연관찰] 달팽이는 겨울을 어떻게 지낼까요. 늦가을부터 곤충들도 겨울을 지낼 준비하고 자리를 찾아서 낙엽덤불 이나 썩은 나무구멍과 흙속을 헤집고 겨울잠을 잘 준비를 하고 햇볕 이 잘 드는 곳을 찾아서 깊은 겨울 잠자는데 잠자리는 한해의 비행생 활을 마감하고 달팽이는 옹기종기 모여 낙엽이 쌓인 바위틈에서 한해 겨울을 보내지만, 겨울철이라도 햇빛 잘 들고 따뜻한 날씨에는 잠시 나와 다니는 무당벌레나, 네팔나비, 청실잠자리도 곤충도 산야에서는 곤충의 생태관찰을 할 수 있답니다. 2018년 11월 06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달팽이 가족 달순아 여기서 졸지 말고 겨울잠 잘곳을 찾아가자. 겨울잠을 준비하는 달팽이 가족
2018.11.06 -
이 사진 1장이/『달팽이』생태사진작업을
이 사진 1장이/ 『달팽이』생태사진작업을 5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는데 갈 곳은 많은데 달려봐야 두 발품 파는 일만 계속 됩니다. 몇일 전 산들에 님들과 함께한 걸음은 귀한 족적을 남기면서 예전 90년 6월인가요. 등산을 했던 곳이라 지나는 오름마다 추억이 떠 올랐습니다. 6월에는 지루한 장마가 오겠지요. 이 때가 되면 습한 곳엔 망사치마를 입은 귀부인도 보게 되지만 소인에게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달팽아 달 팽아 새집주께 헌집다오" 동요말처럼 동심에서 달팽이작업을 하던 때 가 생태사진 작업을 힘든 줄 모르고 계속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이 사진 한장으로 웅진출판 한국의 자연탐험 시리즈『달팽이』 작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일부분 사진을 올립니다. 2015년 5월 13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
2015.05.13 -
찬이슬 내렸던 아침에
찬이슬 내렸던 아침에 오늘 10월도 31일로 내년 가을을 기약하며 멀어져 갑니다. 즐겨 찾아다니던 우리들의 요정들도 한 둘 종을 잇고 떠나고 내년 봄을 기다리게 하네요. 그러나 우리 생활 주면에도 관심을 두고 찾아보면 의외로 조 그만 곳에서도 감나무가 있는 뒷집 할머니가 떨어진 감을 버 린 곳에 곤충들이 늦가을 먹을 것을 찾아 이렇게 모여들기도 하지요. 늦가을 들녘에는 쉽게 보고 지나칠 수 있는 곳에 빛 의예술로 담아 낼 수 있는 소재가 기다리고 있네요. 2014년 10월 31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네발나비
2014.10.31 -
[자연관찰] 달팽이의 4계절/ 달팽이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자연관찰] 달팽이의 4계절/ 달팽이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1990년 7월 각 분야에서 저마다 자연사진을 하고 있는 외꼸수사진가로 프레스센타에서 결성된 한국생태사진가협회의 창립으로 우리의 산하 동식물, 조류, 곤충 등 생태사진의 출판분야에 저변활동으로 자연다큐에 까지 붐을 일으키며 작가의 사진작업에 개런티를 책정하는데 큰 역활을 해오면서 전국순회 환경사진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된 것이 오늘에 아날로그 사진에서 디지탈사진의 전환은 누구나 필름없이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 길 이 열리다보니 그동안 사진인구도 많이 늘었다. 그러나 비단 직업적인 사진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사진에 한 가지 전공를 가져보자. 여기 아래 달팽이 사진들은 (주)웅진출판 『한국의 자연탐험』시리즈에 각본을 가지고 필름(포지티브)으로 촬..
2014.08.05 -
사마귀의 탄생
자연관찰/ 사마귀의 탄생 인간들이 자연을 개발이라는 명분아래 도심생활 공간이 넓어지다보니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곤충도 많아졌다. 봄이나 여름이 되면 나타는 이롭고 해로운 곤충도 있으나 여치나 베짱 이 매미처럼 시원한 노래를 들려주는 곤충도 있는 반면 사마귀와 같이 혐오를 가져다주는 곤충도 있지만 가만히 관찰을 하면 재미나는 자연 공부도 할 수 있다. 2014년 7월 24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사돌이와 사순이들이 숲으로 안전하게 가야 할 텐데... 사마귀 알집 하나에서 알은 수십 개에서 300여개까지 부화를 한다. 먼저 나온 유충 1번 사순아 어디가 안전하고 좋을까. 그리로 함께 가자. 의리도 없이 다들 나 혼자만 내버려두고 어디로 갔담. 어차피 혼자 살아야 하지만...
2014.07.24 -
방아개비님 지금 몇 시 입니까?
방아개비님 지금 몇 시 입니까? 어느 날 곤충사진 한 장을 찾다가 아주 오래 된 사진 원고를 보게 되어 방아개비가 더듬이로 시간을 알려주는 재미난 사진을 보게 되어 유년시절 방학이 되면 들이나 산으로 다니면서 채집하고 방아개비를 잡 아 2다리를 붙잡고 방아야 방아야~ 콩콩 찌어라~ 메뚜기를 잡고 놀던 그 시절을 떠 올리며 이 사진을 스캔하면서 앞 쪽은 화원 뒤로는 논 밭이 넓게 자리 잡은 자연마을에 살면서 곤충들을 가까이 보면서 관찰 할 수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그즈음 동네 꼬마들은 무슨 벌레 한 마리라도 보게 되면 아저씨 저기에 이상한 벌레가 있어요. 하며 나를 찾던 그 때-ㄴ 곤충을 피사체로 많은 촬영을 하게 되었다. 기특하게 꼬마들이 가르쳐 준 장소로 미리 세팅해둔 카메라를 들고 쫒아 가면 언제나..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