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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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PARTY 後輩岳友들과 함께...
록파티의 돔형 텐트 앞에서... 비에 젖은 仁壽峰 아래서... 새벽 비가 내려서 仁壽峰 록클라이밍은 하지 못했으나 자랑스런 後輩岳友들과 지낸 늦가을의 精趣에 젖어 지난 날 友情 속에 和氣靄靄한 얘기로 술잔을 돌려가며 마시는 술은 해맑은 山中의 공기로 취기도 덜하다. 나! 이렇게 仁壽峰 아래서 하룻밤을 지나노니... 또한, 自然을 만끽하면서 作品을 構想 할 수 있어서 나의 길을 아름답게 이끌어준 山, 妖精들에 감사한다. 2005년 11월 14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05.11.14 -
록파티 先後輩合同岩碧登礬에서...
록파티 先後輩가 한자리 24년만에 들꽃산꽃은 삼각산 인수봉에서 록파티선후배암벽합동등반이 열리는 곳으로 대형 돔 텐드에서 30여명이 모였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을 보면서 지난날의 즐거웠던 얘기를 나누며 밤새 마시는 술은 취하지가 않았다. 역시 공기가 좋은 산중에서 마시는 술이란 늘 그랫듯이 술 술 잘도 넘어 갔다. 새벽에 내린 비는 끝이고 날은 밝아 왔으나 안전등반을 위해서 자일 묶을 기회가 없어서 못내 좀 아쉬웠으나 다음 기회를 생각한다. 그러지 않았다면 여러 파트로 나눠서 5개코스를 즐겁게 오를 수가 있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들꽃산꽃의 클라이밍 파트너겸 오른 팔이었던 안일수 군은 현재 서울시 산악연맹 조직이사를 맡고 있다. 그 바람에 막걸리타령을 하면서 스냅 카메라로 후배..
2005.11.11 -
달팽아! 달팽아! 너도 춥냐.
청개구리 한 마리가 저물어가는 가을에 저녘 비가 좀 내리더니 추워졌고만 그랴, 달팽아! 달팽아! 너희들도 춥냐 우리들은 껍질 속에 몸을 숨키니 덜 추운데 청개구리 아저씨는 옷이 홋겹이라 춥겠네요. 달순네 가족 엄마, 아빠는 낙엽덩굴에서 늦가을 비를 피해 청개구리와 달순네 가족이 정다웁게 나란히 비를 피하면서 겨울잠 채비를 하는군요. 2005년 11월 0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05.11.08 -
아름다운 산하 회룡포(回龍浦)
아름다운 山河 회룡포(回龍浦)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소재에 있는 회룡포 낙동강 내성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형성된 "육지속의 섬"으로 주변에 비룡산 기슭 아래는 신라고찰 장안사, 백제시대의 원산성 등의 문화유적이 있고 비룡산에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서 시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고 동시에 문화유적 탐방을 할 수 있다. 2005년 11월 08일 들꽃산꽃山人: 시몬 白英雄
2005.11.07 -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백합과) 제5회 "자연의 숨결" 전람회 출품작 그대의 이름은... 8월의 함백산 만항재 숲가에 자주꽃방망이와 둥근이질풀이 하늘을 쳐다보고 함박 웃움을 짓는 요정이 있었으니 그대의 이름은 하늘말나리(백합과) 였구나. 2005년 11월 2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2005.11.02 -
둥근이질풀
둥근이질풀(쥐손이풀과) 소백산 연화1봉으로 왜솜다리꽃을 찾아서 비로봉 쪽으로 가다가 풀숲에서 미소짓는 요정을 만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겠어요. 2005년 11월 2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200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