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1. 13:51ㆍ韓國의 山/여름 SUMMER
[ Revival ]
1996.6. 27. ~07. 14. - 2011.6. 22.~07. 04.
1, 2차 백두산 식물탐사
한민족의 靈山 백두산(해발 2,774m)은 비단 산을 오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 번은 오르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유일하게 높은 산으로 다양한 생태계 자
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명산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져서 쉽
게 갈 수 없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 백두산 지역은 지형이 복잡하고 해발
고도가 높아 기후, 토양, 고도에 따라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동물 또한 여러 종류가
살고 있다.
이번 제 2차 백두산 식물탐사를 하면서 1996년(15년 전) 보다 중국 측에서는 장 백산
으로 부르는 지역의 주변환경변화에 관심은 한편으론 지난 역사를 생각케 하며 수림지
역, 냉수계곡, 장백온천, 호텔 등 관광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이도백하, 두만강발
원지, 원지 주변의 늪지의 식물을 찾아 다니면서 지날 때마다 만주 옛 우리 땅이 넓기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남백두로 가기 위해 장백현에서 2박 일정으로 다음 날
구름은 약간 있었으나 장백산 임업연구원 차를 이용해 남백두 4호 경계비 관면봉(해발
2,566m) 정상 옆까지 오르고 천지호수가 내려보이는 곳에서 아직 얼음이 채 녹지 않은
천지와 백두산의 위용이 3/1 정 도 수면에 반영되는 풍경을 촬영하고 일행과 둘러앉아
준비해간 점심을 먹을때는 날씨가 점차 흐려지고 시야가 그리 좋지 않았으나 어렵사리
올라온 것을 생각 할 때 산기슭의 요정들을 한 번씩 찾아 부지런히 포커스를 맞추며 다
시 만날 수 있었다.
*담자리꽃나무,
달구지, 참꽃나무, 노랑만병초, 두메양귀비, 두메자운, 바위돌꽃, 장구채, 고산봄맞이,
가지돌꽃, 나도개감채, 날개하늘나리, 구름송이풀, 구름국화, 왜지치, 박새, 산작약,
장백제비꽃, 참기생꽃, 두루미꽃, 검종덩굴, 산종굴, 설앵초, 생열귀, 붉은인가목, 자주
초롱꽃, 괭이눈, 황새풀, 비로용담, 물쇠뜨기, 흰땃딸기, 천도딸기, 월귤, 넌출월귤, 버
들까치수영, 들쭉나무, 비로용담, 댕댕이덩굴, 털쥐손이, 털개회나무, 큰영연초, 땃두
룹나무, 나도옥잠화, 댕댕이덩굴, 분홍노루발풀, 털쥐손이, 털개회나무, 큰영연초, 땃
두릅나무, 나도옥잠화, 백산차, 좁은잎백산차, 가는골무꽃, 딱총나무, 귀박쥐나물, 개
머위, 명천봄맞이꽃, 우단쥐손이, 개황기, 바이칼바람꽃, 물싸리, 나도양지꽃, 바위채
송화, 금강애기나리, 산꿩의다리, 하늘매발톱, 창포, 산미나리아재비, 산부채, 긴개싱
아,사스레나무, 부게꽃나무, 털동자꽃, 왕별꽃, 큰원추리, 타래붓꽃, 수염패랭이, 산석
송, 끈끈이주걱 등 수 많은 백두산 요정과 독백을 나누며 촬영하면서 깨알같은 모기에
게 우리 일행은 강제로 흡혈기습을 많이 당했다.
앞으로 백두산으로 촬영을 가실 분은 북백두에서는 간신히 쇠사슬 넘어로 천지 구경 한
번 보고 기념사진 한장 박는 게 고작이고 장백폭포에서 달문은 입장요금 이 우리 돈 10 만
원 정도라 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고 장백폭포를 밖에서 구경하고 소천지 숲길(데크 목)
코스에서 야생화 촬영하는게 괜찮은 편이며 더 많은 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남파(남백두),
서파(서백두)에서 북파(북백두) 소천지가는 트랙킹코스(8~ 9시간 소요)를 추천합니다.
그밖에 백두산가는 외곽 숲이나 습지를 찾아 다니면서 촬영하시는 게 괜찮습니다. 백두산
에서 만났던 고산의 요정들과 습지주변에서 방긋히 만났던 요정들 일부를 업로드 한다.
*촬영일정 : 제1차 1996년 6월 27일 ~ 7월 1
제2차 2011년 6월 22일(수)~ 7월 4일(월)
1996. 7. 7. AM 7 :30 촬영. PENTAX 67 SMC30mm F22 KODAK E100 VR
1996년 7월 철벽봉에서 본 천지 SMC PENTAX- FA 645 35mm F22 AUTO KODAK E100 VS.
천지 수면에 물안개
1996년 7월 7일 북백두에서
1996년 7월 당시 북백두 운동원촌 빈관에 묵으면서 천문봉에 오름.
1996년 7월 천문동 오르는 산악도
1996년 7월 흑풍구에서 바라본 천지호수 오르는 길
옛 등산로를 따라 촬영하면서 올라도 가고 천문봉에서 철벽봉을 내려와 달문에서 장백폭포
로 하산도 할 수 있었는데 지금 이 길은 폐쇄되어 갈 수 없으므로 서백두에서 북백두 트랙킹
코스를 추천합니다. 당시 여유롭게 다니면서 촬영했던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1996년 7월 하루에도 수 없이 천지 날씨는 변한다. PENTAX 67, SMC30mm F22 KODAK E100 VR.
2011년 6월 28일 남백두 천지에는 얼음이 녹지 않고 있었다.
2011년 6월 28일 남백두 천지에는 얼음이 녹지 않고 있었다.
2011년 6월 28일
남파(남백두) 천지에서
2011년 6월 남파에서 북파 ⇒ 달문, 철벽봉(2,560m), 천문봉2,670m) 반영
남파(남백두)에서 바라 본 북파(북백두)
장백폭포 달문 천지로 가는 길은 사태로 출입금비를 하고 있었다.
달문 천지호로 가는 길이 보이네요.
두메양귀비(양귀비과) 소천지계류에서
소천지
산종덩굴
장백제비꽃(제비꽃과) 장백현에서
날개하늘나리(백합과) 서파에서
가솔송(진달래과)
린네풀(인동과)
물레나물(물레나물과)
2011년 6월 28일 白河林業局 圓池 濕地保護區
2011년 6월 28일
원지 습지보호구
중국과 북한의 국경 이곳을 넘억면 가족과는 생이별 합니다.
비로용담(용담과) 원지 습지에서
끈끈이주걱(끈근이주걱과)
월귤(진달래과)
넌출월귤(진달래과)
좁은잎백산차(진달래과) 두만강 발원지에서
매발톱(미나리아재비과) 압록강 강변
노랑매발톱(미나리아재비과) 압록강변
꽃고비(꽃고비과)
산부채(천남성과) 서파 습지에서
산작약(미나리아재비과) 남파에서
참꽃나무(진달래과) 남파 고원지대에서
남백두 오르는 고원지대
담자리꽃나무 군락 남백두에서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두메자운(콩과)
수염패랭이(석죽과) 이도백하에서
털동자꽃(석죽과) 안도현 습지에서
<백두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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