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23:06ㆍ韓國의 山/여름 SUMMER
자연에서 인문학을 배우자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여기저기서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곳이 많았는데
막상 비가 내리니까 물난리가 난 지방도 생기고 하늘의 자연에 조화는 알 수 없네요.
그사이 비를 피해 아래 녘으로 꽃 아씨 찾아 출사도 몇 번 다녀오면서 빈틈을 이용해
나의 전신 들꽃산꽃 山人이란 닉네임을 즐겨 쓸 수 있도록 오늘 날 소인을 이 자리에
있도록 산이 가르쳐주고 이끌어준 35년 전 록파티 산악회를 창립하게 하여 산에서
배운 해맑은 혜안의 정신은 글과 그림, 사진, 등산 등 붙들고 놓을 수 없는 자산이 되어
있지요. 이제는 후배들의 나이도 회갑을 지나기 시작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모험심이
강하지 못하고 빙벽이나 암벽등반은 힘들고 위험하다고 좋아하지 않기도 하나 즐길 수
있는 레저가 많아 그런지 20, 30대 회원 입회가 없어 나이만 먹는 것 아닌가. 그러고
보니 등반가 중80된 L선배님도 아직은 암벽등반을 하는데 소인이라고 이제 7년 중반으로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 후배들에게 건강의 바로메타를 남겨줘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8일~9일 1박 2일 강촌 유선대 암장에서 록파티 산악회 후배들과 유선대
암장에서 호연지기 속 암벽등반훈련을 마치고 가을에 설악산으로 암벽등반을
하자는 즐거운 약속을 하고 외골수가 되어 자연에서 인문학을 배우고 내일의
꿈을 안고 귀가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07월 11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 (Simon)
1박2일 함께 한 록파티 산악회 岳友
들꽃산꽃 山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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