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나무를 찾아서
2020. 4. 27. 23:13ㆍ韓國의 풍경/봄 SPRING
비목나무를 찾아서
비목나무(녹나무과)는 보얀목 백목(白木) 이라고도 부르는데 황해도 이남
에서 중부·남부지방 도서까지 자생한다. 꽃은 4∼5월경에 단성화로 암수
딴그루로 피고 연한 노란색이며 산형꽃차례로 꽃자루는 6∼8 mm 피며 암
꽃은 1개의 암술이 있고 수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2줄로 배열된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 mm 정도이며 9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
다. 이 나무 목재는 나무가 단단하고 잘 조개지지 않아 조각재로도 사용하
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
비목나무하면 가곡 중 “비목, 선구자, 반달”과 함께 널리 알려진 “비목” 가
곡을 떠올리게 되는데 한국동란 때 싸우다가 전쟁터에 남겨진 초연히 사라
진 전우무덤 앞에 세운 비목(碑木)과 발음이 갔다보니 잘 알려져 이 나무를
보면 먼저 생각하게 되는 나무이기도 하다. *인천대공원수목원
2020년 4월 27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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