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으로 오른 노고산(487m)

2020. 5. 5. 22:52韓國의 풍경/봄 SPRING

 

        

미안한 마음으로 오른 노고산(487m)

 

5월은 신록의 계절로  우리의 산하 가는 곳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들이면들,산이면 산, 자연을 찾아 잠시 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 번은 생각하지 않을

가마는 아직은 불편해도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니 조심스러운데 가까운 산이나 강변의 둘레길은 우리들에게 고마운 존재로 해맑은 산소로 숨 쉬게 해주는 산으로 소인은 지난해부터 수십 년을 삼각산(북한산) 인수봉등반을 하면서 앞면만 보고 다니고 후면은 십여 년 전 크로니 코스등반을 하면서 숨은벽리지를 좀 더 자세히 봤으나 언젠가는 후면의 삼각산 산릉을 전체 볼 수 있는 노고산(487m)이 있어도 출사로 북한산 길을 지나다니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5월 초 연휴사이에 3개월의 방콕 신세로 그동안 호수둘레길이나 강변둘레길만 다녔으나 흥국사 1300여 년전 서기 661년 (신라문무왕년) 고승 원효스님께서창건한 본전에 약사여래 부처님을 모시고 창건한 절입니다.

 50여 년을 넘게 등산을 했어도 암벽 빙벽등반을 하다 보니 이 곳 노고산은 미안스럽게도 이제 와서 초행 산행하게 되었다. 비단 노고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흥국사 경내관람과 사찰외 둘레 길도 피톤치드로 숨쉬며 걸을 수 있는 우람한 노송들이 깊은 산 속을 걷는 평온한 마음으로 위안을 준다.

 

     2020년 505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흥국사 1300 여 년 고찰

 

    불이문으로 들어가서

 

    해탈하고 나오세요.

 

     흥국사 경내

 

     초파일 연등

 

    노고산 등산입구지

 

    소나무 숲 등산로

 

    각시붓꽃(붓꽃과)

 

    철쭉꽃(진달래과)

 

    산철쭉(진달래과)

 

     병꽃나무(인동과)

 

    임시 가정상 표지석 앞에서

 

    삼각산 바위 봉우리

 

 

    삼각산(북한산) 전망바위에 앉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