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1. 09:13ㆍ韓國의 풍경/봄 SPRING
[Rivival]
얼레지 꽃의 추억
이제부터 4월 중순 얼레지 꽃도 높은 산상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얼레지 꽃 중에 흰색을 띠고 피어나는 변이종을 볼 수 있는데 꽃
사진을 하는 분은 누구나 한 번 찾아서 촬영하고 싶어 하는 꽃으
로 기본종과는 다르게 흰색 소복 옷을 입고 피어나는 꽃을 찾기
란 아무 정보 없이 드넓은 산속을 헤매기도 했는데 그 많은 얼레
지 꽃 속에 조우한다는 게 그리 쉽지가 않았으나 몇 해를 두고 찾
아봤다.
얼레지 꽃이 군락을 이룬 산을 찾아다니다 보면 행운의 기쁨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먼 곳을 마다 하지 않고 자연을 찾아다니게
해준 끈질긴 인내와 고독한 산행을 외롭지 않게 카메라아이와 함
께 한 50여년 산행은 이산 저산에서 흰 얼레지 꽃을 찾는데 많은
도움으로 아날로그 시절에 필름 카메라로 담았던 얼레지 꽃과 10
여년 사이에 D카로 촬영한 얼레지 꽃 추억을 찾아본다.
2020년 4월20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얼레지, 현호색, 바람꽃, 미나리아재비,우산나물, 한계령풀 혼색하고 있었다.
얼레지꽃은 애호랑나비 식초이다.
엽신에 얼룩무늬가 없는 얼레지
흰 얼레지
2/ 1은 분홍색을 띠고 있는 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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