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재에 살고 있는 네잎쓴풀 요정
2010. 9. 9. 23:38ㆍ藝術 Art/美 스케치 Beautiful Sketch
바람재에 살고 있는 네귀쓴풀 요정
바람재에는 등산객만이 백두대간 산허리를 지나는 게 아니라
귀엽고 깜직한 갸날스런 줄기끝에 네잎 하얀 꽃잎을 나풀대며
백자도자기에 청자 무늬를 수놓은 것처럼 한층 고귀한 자태로
숲가에 보일듯 말듯 바람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요정이 살면서
소인을 부르고 있었는데 어디 그냥 있을 수 있었을까요.
2010년 9월 10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
사진 1. 바람재에서 들꽃산꽃山人 기념촬영
사진 2. 네귀쓴풀(용담과) 전초
사진 3. 원추형 취산화서로 꽃이 달린 모양
사진 4. 아직 꽃망울이 더 기다리고 있군요.
사진 5. 좀 더 가까이 볼까요.
사진 6. 백자접시에 청자무늬가 아로 새긴 것처럼 아름답다.
사진 7. 바람재에서 바라 본 황학산 정상은 안개 속에
사진 8. 바람재 (810m) 백두대간
사진 9. 헬기장 앞 숲 길로 형제봉을 오른다.
사진 10. 전국의 험난한 고개를 마다하지 않고 동행하는 애마
사진 11. 소나무 한그루만 처량하게 바람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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