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자운영꽃 피던 마을
2008. 4. 9. 13:27ㆍ韓國의 식물/봄 SPRING
나의 살던 고향은 자운영꽃 피던 마을
자운영(콩과)
4월이 되면 논두렁, 밭두렁가에 옹기종기 모여서
속삭이듯 피어나던 자운영꽃 군락이 넘 아름다웠지요.
아주 예전엔 퇴비로 재배한적도 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화학비료에 밀려나 봄이면 이맘 때 쯤 일부지역에서나마
얼리적 동심을 그리면 볼 수 밖에 없다우.
2008년 4월 09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멀리 뒤로 보이는 산은 해남 두륜산이지요.
논두렁을 엎어 논 것에서도 강인하게 꽃을 피운 답니다.
옆에서 가까이 보니 더 아름답지요.
자운영꽃은 이른 봄에 밀원식물이기도 하지요.
2 송이가 나란하게 사랑하는 연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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