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山(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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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를 찾아서
민둥산 억새를 찾아 볼까요. 정상을 향해 이어진 등산객 행렬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한고비를 넘기고 잠시 숲 길을... 뒤로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들꽃산꽃도 찰칵. 억새 숲 사이로 내려 본 증산면 시내 뒤돌아보니 증산면 시내가 한 눈에 들어 오는군요. 이곳만 오르면 정상이 보인다는군요. 뒤로 보이는 봉우리 넘에서 정상까지 가득메운 등산인파. 민둥산을 오르다 뒤돌아 본 두위봉. 민둥산( 1,118m) 전국에서 억새꽃 산행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남쪽에서부터 올라 오면서 천성산, 화왕산, 명성산, 민둥산 등이 있다. 늦 가을로 접어들면서 하얀 솜털로 꽃을 피워 바람결에 출렁이는 파도처럼 춤추는데 해맑은 태양 빛의 역광을 받고 은빛으로 능선에서 바람을 타고 나부끼며 나래를 펼 때때 그 아름다움이야 말로..
2007.10.23 -
창립 제25주년 록파티 산악회에서...
록파티산악회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시산제 록파티 산악회 회원들과 기념촬영. 사반세기를 맞는 창립 제25주년기념식에서... 사반세기 창립 25년 주년 록파티 산악회를 ... 사랑하는 후배들로부터 가슴에 꽃을... 록파티 산악회 사람들 "들꽃산꽃을 찾아서" 블로그 님들 안녕하십니까. 5월의 신록도 이제 짙어가는군요. 그동안 봄의 요정들은 많이 만나셨는지요 소인은 5월 초에 32년을 살던 곳을 1km 떨어진 동네로 이사도 하고 짐 정리가 안되서 블로그에 좋은 요정들의 모습을 업로드하지 못했군요. 이제사 소인의 룸에서 컴을 제대로 설치하게 되어 여러분에게 좋은 사진 많이 올려겠습니다. 늘 건강들 하시고 들꽃향기 가득히 찾아 오셔요. 2007년 05월 27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2007.05.27 -
[스크랩] 록파티 송년의 밤
록파티 송년의 밤 오늘은 록파티산악회 송년의 밤이다. 창립한지 벌써 24년을 맞는 해를 보내며 산악회 선후배들이 불암산 자락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밤이다. 자랑스런 후배 악우들이여! 내일은 좀 더 나은 등반이 오겠지... 록파티산악회 초대회장 들꽃산꽃 백 영 웅 막간을 이용해서 사진강좌를 하는 들꽃산꽃. 후레임을 이렇게 잡으면 안되겠지요. 그동안 병술년 한해도 하나된 힘으로 열심히 등반활동을,,, 이 작품은 소인이 자연의 숨결 전람회에 출품한 작품으로 희선 양에게는 천마산에서 촬영한 노루귀 꽃 작품을 이 꽃은 3년 동안은 촬영한 그 자리에 잘 자라고 있었는데 어느 해 그만 없어졌다오. 정은 양에게는 복주머니난 작품을 태백 함백산에서 찾아서 촬영한 작품이지요. 지금은 그 개체가 많이 줄어서 ..
2006.12.12 -
그리웠던 삼각산 인수봉아!
그리웠던 인수봉아! 삼각산 인수봉아! 너에 바위향기 맘껏 음미하며 나, 옛 생각에 잠시 젖어드니 손 때 뭍은 암벽장비들 마져 너를 반기며 수줍어 하느나 신갈나무 숲 언덕을 올라 설교벽 슬랩 암장에서 25년 만에 꺼내 보이는 헬멧, 카라비나, 8자 하강기 암벽장비들이 즐거워하노니 임 그리워 찾아 온 인수봉 바위향기에 젖은 자일로 부드럽게 매듭지어 안전벨트에 안개 낀 페이스 한번 쳐다보았지 먼저 오른 악우는 소나무에서 빌레이 보며 톱은 다음 피치를 난, 고독한 라스트로 출발이라네 깐깐한 뜀바위 올라 내려서니 하늘벽 클랙이 늦가을 햇살에 그림자도 짙구나. 70˚ 하늘벽 클랙에 넉넉한 풋 잼잉 풍부한 홀드가 이 몸을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게 하더니 테라스를 지나 록파티 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네 아! 인수봉이여! ..
2006.11.02 -
록파티산악회 제2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록파티산악회 제24주년 창립기념식 및 시산제 록파티산악회 제2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축사 앞에서 뒤로 안 일수(市聯盟)조직이사, 전 종윤 이사, 김 태선 이사, 정 준교 이사. 정 수천 이사. 먼저 유명을 달리한 산악인과 안전산행을 기원하면서 분향을... 불암산 산기슭에서... 지금으로부터 24년전 5월 23일 화창한 신록의 봄, 북한산 상장봉 아래서 록파티산악회를 창립시켰다. 감개무량한 불암산 신록의 향기속에 불혹의 나이를 지난 후배들과 함께 한 산중의 즐거운 하루였다. 2006년 05월 30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2006.05.30 -
추억의 흑백사진 한 장
추억의 흑백사진 2 장 1970년 불암산 칼바위에서 하강 외길로 걸어 온 나, 들꽃산꽃 히말라야 꿈이 그래도 알프스는 밟았지. 34년전 서울특별시산악연맹 등산대회장에서 출발 준비중에... 민중산악회 팀으로 출전 이날 장려상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당시의 옆으로 퍼진 키스링 배낭은 이젠 골동품이 되었다. 2006년 2월 21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