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山/여름 SUMME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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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인문학을 배우자
자연에서 인문학을 배우자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여기저기서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곳이 많았는데 막상 비가 내리니까 물난리가 난 지방도 생기고 하늘의 자연에 조화는 알 수 없네요. 그사이 비를 피해 아래 녘으로 꽃 아씨 찾아 출사도 몇 번 다녀오면서 빈틈을 이용해 나의 전신 들꽃산꽃 山人이란 닉네임을 즐겨 쓸 수 있도록 오늘 날 소인을 이 자리에 있도록 산이 가르쳐주고 이끌어준 35년 전 록파티 산악회를 창립하게 하여 산에서 배운 해맑은 혜안의 정신은 글과 그림, 사진, 등산 등 붙들고 놓을 수 없는 자산이 되어 있지요. 이제는 후배들의 나이도 회갑을 지나기 시작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모험심이 강하지 못하고 빙벽이나 암벽등반은 힘들고 위험하다고 좋아하지 않기도 하나 즐길 수 있는 레저가 많아 그런지 ..
2017.07.11 -
설~ 설~ 설악바람꽃을 찾아서
설~ 설~ 설악바람꽃을 찾아서 제11회『자연의 숨결』사진전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 센터에서 전시는 마침 방학이라 성황리에 가족과 함께 관람을 보러오는데 여름 한철에 피어나는 설악 바람꽃을 촬영하러 가야 하는 시기에 연장 전시에다 행운의 여신이 찾아와 갑작스런 『한국의 야생화』개인전을 펼쳐놓은체 내 마음 속에는 설악산 대청봉 바람꽃에 가 있었다. 바람꽃을 담으러 가야 하겠는데 전시장 당번을 바꿔치기하고 갈 수 밖에 일기예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대청봉 오색코스로 당일치기 등산을 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카메라 장비도 무게를 줄이고 행동식과 C레이션 등 만반의 준비로 오전 7시 45분부터 올라가기 했으나 친구는 차멀미가 체 가시지 않아 중도에 하산 하고 대청봉 정상에 가면 나를 맞아 줄 설악바람꽃을 머릿속에 그리면..
2015.08.07 -
이렇게 많은 岩璧裝備로...
이렇게 많은 岩璧裝備로... 울산암, 장군봉, 적벽을 등반했던 암벽등반장비가 이렇게 많다니... 울산암, 장군봉, 적벽, 권금성 릿지를 등반을 끝내고 네 사람의 암벽등반장비를 점검중 정리해놓고 보니 하켄에서부터 수 많은 카라비나가 이렇게 많았다. 우리들의 록클라이밍을 안전하고 즐겁게 호연지기를 쌓아준 암벽장비들은 그 당시 수입도 안되던 시절에 90% 이상이 외제였으니 누구나 동고동락속에 손 때와 바위의 향기가 묻어난 장비를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 2005년 12월 09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ㅁ75년 月刊 "山" 誌에 연재 중이던 岩璧登攀技術을 바탕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
2005.12.09 -
仁壽峰 友情 B 코스에서...
回想 1 仁壽峰 友情 B코스를 오르면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그 때 그 시절 이제 다시 오지 않으려니... 人生無常이랄까. 그러나 이렇게 山이 내게 가르켜준 길을 들꽃산꽃을 찾아서 撮影하며 가고 있지 않은가. 불혹의 나이에도 클라이밍 톱을 서기도 했었는데... 또 내가 가야할 보이지 않는 길을 생각했겠지. 나! 다시 그 곳으로 가야할런지 망서려지는데... 2005년 12월 09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2005.12.09 -
이 많은 클라이밍 장비로...
울산바위, 적벽등반을 마치고 황인용 촬영. 1980년 8월 설악 울산바위, 장군봉, 적벽 등반을 끝내고 왼 쪽에서 두 번째가 들꽃산꽃. 2005년 9월 22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0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