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術 Art(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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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족시인의 시 읽기
제1회 민족시인의 시 읽기 북악 스카이웨이 언덕에 자리잡은 "윤동주 시인의 언덕길"이라는 언덕 하나가 서울시내 중심가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민족시인의 숨결을 그릴 수 있는 삼각산(북한산) 올레길로 최근 이어진 곳에 우뚝 자리잡은 전망 좋은 언덕에 시낭송의 소리를 울려 퍼지도록 전국시낭송협회(회장 박운초), 양천문인협회(회장 김응만) 두 협 회가 함께한 행사가 암울한 식민지시대 윤동주 시인의 민족혼을 되새겨 보는 이른 봄 시인의 언덕에서 시낭송으로 울려 퍼졌다. 2011년 4월 3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 "윤동주 시인의 언덕" 서시 부암동 올레길 코스 안내판 김태호 소설가, 양천문인협회장, 축사 김응만 소설가, 양천문인협회장 박초윤 시인, 전국시낭송가협회장 박종래 전국시낭송가협부회장, 취지문 낭독 강성..
2011.04.03 -
다시 찾아 본 동강할미꽃
다시 찾아 본 동강할미꽃 오늘은 설친 잠에서 일찍감치 일어나 별을 보고 새로 장만한 카메라 장비를 동강바람 쏘이러 꽃사진일행을 태우고 애마는 동쪽 영월 문산리를 향해서 잘도 달린다. 동강은 늘 이만 때만 되면 석회암 바위절벽 강변 벼랑에서 어김없이 긴 겨울을 이겨내고 양지바른 언덕에 동강할미꽃은 동강의 파수꾼처럼 바위틈새를 비짚고 연보라색으로 드리운 꽃받침과 어울러진 샛노란 꽃이 어우러진 자태는 자생하는 특산식물답게 고고한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러 보며 피어나는 이 꽃을 그 누가 한 번 보고는 말까. 여늬 할미꽃과는 특이하게 연청자색, 연분홍색, 무려 희귀한 백색으로 피어나는 세계에서 유일한 이 할미꽃에 심취되어 전국에서 모여드는 남녀 사진가로 북적이는 동강할미꽃 촬영 시즌이야말로 한층 더 아름답기도하다...
2011.03.31 -
풍년화를 찾아서
봄소식은 샛노랗게..... 풍년화를 찾아서 그동안 꽃샘추위로 움추렸던 봄날씨도 주말을 맞아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에 봄의 전령사 풍년화 촬영을 꽃사진 멤버 일행과 오랜만에 만나 홍릉수목원으로 갔다. 이제 겨우 꽃망울을 조그맣게 달고 있는 산수유, 진달래 곁을 벗어나 지고 있는 풍년회 몇 ..
2011.03.13 -
왔다. 봄은 남쪽에.....
왔다. 봄은 남쪽에...... 지난 겨울 여늬 때 겨울보단 추웠다고 이구동성으로 봄을 맞아 얘기하시는 사람도 마낳았지요. 그 겨울 가기가 싫은지 꽃샘추위로 더러 심술을 부리는 오늘 그래도 남쪽에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제주 성산포 들목, 섭지코지 초원엔 샛노란 유채꽃이 해풍에 꽃물결을 ..
2011.03.09 -
봄이 슬며시 찾아오고 있네요.
봄이 슬며시 찾아오고 있네요. 오늘은 그동안 한국의 식물들을 작업 해 온 일을 마무리 하느라고 일치감치 출판사로 CD한 장에 추가 인덱스를 들고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따스해진 날씨에 겨우내 즐겨 입었던 점버가 한편으론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나의 작은 산에 요정들이 생각나지를 ..
2011.02.23 -
정원 대보름 달맞이
정월 대보름 달맞이 정원대보름 달맞이가 기대되는 날입니다. 예전 서유럽 여행중 빠리에서 둥그런 달을 보게 되었는데 달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보나 그달이 그달이더라고요. 그 달 속에 소망을 살짝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셔요. 2011년 2월 17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