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LITERTURE)(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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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계절에
[詩] 단풍의 계절에 백 영 웅 [詩] "단풍의 계절에" 양천구 묵향의 거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 단풍의 계절에 백 영 웅 오색의 단풍이 아름답게 그림을 그리는 계절에 고고의 소리를 질렀다고요. 그대는 역시 그래서 깊어가는 이 가을 정취에 추억을 그리셨나요. 그대의 이지적인 미소가 호숫가 달빛 그림자 하나 살포시 물위에 적실 때 그리움 젖은 내 눈동자에 그대가 보이나니...... 나! 이제 행복하리다.
2008.05.28 -
작은 영토 "남산시낭송회"에서
작은 영토 "남산시낭송회" 사랑스런 모습들 4월 26일(토) 경기 양주군 기산리 기산 호수가 작은 영토에서 개최한 "남산시낭송회" 모든 휀님께서 더 많은 참석있어서도 좋았으련만 이날은 각 단체의 행사가 많이 겹쳐 있기도하거니와 가정의 일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아름다운 참석이었답니..
2008.04.27 -
아! 숭례문이 불타다니
아! 숭례문이 불타다니 白 英 雄 아! 그래요. 소인도 넘 마음 아펐다오. 산꽃이 핀다고해서 좋았는데 어젯밤, 국보1 숭례문이... 간밤에 에이! 나뿐 놈 같으니라고 언넘이 방화했는지... 되네이며 욕만 자꾸 나오네요. 우리 나라 옛 한양으로 들어오는 관문에다 얼굴이었고 자랑이었는데... 이제 수 년이 걸려서 복원한다해도 보물의 값어치가 얼만큼 있겠나요. 또 다시 600년이란 세월이 흘러야 비로서 보물의 가치가 있겠지요. 그때까지는 모조품 정도로 밖에 안 보일테니 너무나 답답하네요. 아! 언젠가 숭례문을 옛 모습으로 복원되어 그전 그자리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그날을 함께 기다려봅니다. .
2008.02.11 -
불타는 싸리골
싸리꽃(콩과) [꽁트] 불타는 싸리골 들꽃산꽃山人 : 白 英 雄 옛날 옛날, 한 옛날하고도 옛적에...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싸리골 마을에 홀아비로 자씨 성을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동구 밖 20여리 장터로 나갔다가 귀동냥으로만 들었던 자태가 곱다는 샘골에 사는 보씨의 성을 가진 과부를 보게 되었다지요. 이참에 눈이 번쩍 뜨인 자씨가 하는 능글맞은 말 좀 들어볼까요. 자씨: 아줌씨가 자태가 곱다는 샘골에 사시는 보씨 성을가지신 분인가요. 보씨: 네! 그렇소 마는... 댁은 뉘신가요. 자씨: 저요! 싸리골에 사는 자, 아무개라 하는데요. 보씨: 자, 아무개가 뭣이예요. 이름은 뭣이래요. 자씨: 할 수 없고 만요. 외자로 "지" 라고 하는데요. 댁은 뭐라고 하시는가요. 보씨: 아고, 반가워라, 그러문, 자지..
2008.02.05 -
인사동 남산 시낭송회
인사동 남산시낭송회 사진 1. 상념(想念)을 낭송하는 들꽃산꽃 사진 2. 인사동 가수 조 태 복. 사진 3. 화기애애한 시간 속에 시낭송은... 사진 4. 장래가 촉망한 영게 시인이라고해서 한바탕 웃움보가 사진 5. 유정 시인 사진 6. 유 정 시인
2008.02.01 -
상념(想念)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상념(想念) 白 英 雄 그 해 그 겨울에 나를 그렇게 부르더니만 그 님은 이 세상 어디 쯤 살고 있길레. 고요하기 그지없는 이 한 밤 이 새벽에 사르르 사르르 깊은 상념에 젖게하더니... 어느새 남녘 창가에 밝아오는 햇살에 애틋한 추억들을 말없이 그려놓고 희미한 님 그림자 하나 남겨놓고 기약없이 다시 가 버렸네.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