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LITERTURE)/隨筆 My essay(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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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단 연애편지 100통 짜리
2010년/ 제9회 양천문학상 수상 사)한국문인햡회 양천지부 양천문인협회(오희창 회장)는 2010년 12월 23일 제9회 양천문학상 시상 산문부문으로 「연애편지 100통 짜리」 을 양천문학상을 수상소감 발표.
2021.08.01 -
내 고향은 신의주 서울 부산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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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하루를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지난해 가을에도 이만 때 즘 저희가 살고 있는 데서 가까운 거리에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내자와 함께 검진을 받기위해 9시 30분에 도착해서 소인은 아직은 괜찮은 편인데 집사람은 전에 한쪽을 백내장 수술을 받았으나 다 른 한쪽 눈마저 수술을 받아야 해서 점심까지 사먹으면서 여러 가지 검진 을 받고 하루를 꼬박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지내다가 집으로 왔는데 지난 8월 원고청탁서를 받고 써서 e메일로 보내고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수 필 원고 1편을 실린 『계간문예』지 가을 호가 우편물 함에서 반갑게 기다 리고 있었다. 2018년 9월 10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2018. 09. 가을호『계간문예』
2018.09.10 -
불타는 싸리골
싸리꽃(콩과) [꽁트] 불타는 싸리골 들꽃산꽃山人 : 白 英 雄 옛날 옛날, 한 옛날하고도 옛적에...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싸리골 마을에 홀아비로 자씨 성을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동구 밖 20여리 장터로 나갔다가 귀동냥으로만 들었던 자태가 곱다는 샘골에 사는 보씨의 성을 가진 과부를 보게 되었다지요. 이참에 눈이 번쩍 뜨인 자씨가 하는 능글맞은 말 좀 들어볼까요. 자씨: 아줌씨가 자태가 곱다는 샘골에 사시는 보씨 성을가지신 분인가요. 보씨: 네! 그렇소 마는... 댁은 뉘신가요. 자씨: 저요! 싸리골에 사는 자, 아무개라 하는데요. 보씨: 자, 아무개가 뭣이예요. 이름은 뭣이래요. 자씨: 할 수 없고 만요. 외자로 "지" 라고 하는데요. 댁은 뭐라고 하시는가요. 보씨: 아고, 반가워라, 그러문, 자지..
2008.02.05 -
미당 문학제에 다녀와서...
미당 문학제를 다녀와서 전국에서 많은 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당 문학제가 열렸다. 선운사 경내 입구에서 단풍을 배경삼아.. 전국 국화 경진대회장 앞에서... 그래도 여기에 뜰꽃산꽃도 박아 둔 단체사진이... 이쁜 카메라 걸을 함께 찍어 봐야지요. 자! 찍어여, 하나, 둘 셋~~~ 털썩 앉은 폼이 안방 아랫목이 따로 없네요.ㅎㅎ~ 시낭송을 하는 건국대학교 감성리더 아카데미 김 순영 주임교수. 한국문학예술회 회원들. 미당 문학제 행사장 전경. 미당 서 정 주 선생 생가 다섯살 때 한국문학예술회원들. 국화 향기 가득한 고창에서 미당 서정주선생을 기리는 문학제에 전국에서 시인과 문인들이 많은 성황 속에서 국화 향기와 복분자 향기가 어우러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다음은 선운사 경내만 한바퀴 겉 돌아서 기념사진 ..
2007.11.05 -
싸리 꽃
싸리 꽃(콩과) 싸리 꽃(콩과): 산야에서 자라는 낙엽관목.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총상으로 달린다. 국립중앙박물관 뜨락에 싸리 꽃을 지난번 충무로 현상을 맡겨 놓고 현상을 기다리는 시간에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남산 소파로 길을 올랐다. 이날따라 조반을 늦게 먹고 나온 터라 남산 돈까스 집은 그냥 스쳐 지나갔다. 유년시절에 살았던 후암동 길을 지나면서 어릴 적 기억을 더듬을 수 있 는 덕산 집은 온데간데없고 주인이 누구인지 언덕도 낮춰지고 옛 추억 을 그릴 수 있는 길은 잘 포장 된 길과 플라타너스 가로수만이 우뚝이 수십 년을 지나온 57년간의 세월을 아는지 아직 그 곳에 그 나무는 서 있었다. 어릴 적 집 예쁜 누나의 손을 잡고 남산을 오르던 그 때 그 시절, 그 나무 뒤에서 숨바꼭질을 하던 그..
200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