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내리던 탐라랜드

2020. 6. 26. 01:34韓國의 식물/여름 SUMMER

 

이슬비 내리던 탐라랜드

 

지난 해 찾다 만나지 못한 꽃을 찾으러 후투디 새의 육추촬영을 마치고

탐라랜드로 갔으나 밤사이 비가 내리고 있어 출사일행을 만나기로 한 장

소에 도착해서 비는 여전히 내리는 가운데 일행과 만나 자기소개를 하고

한라산 둘레길 숲으로 여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카메라아이 첫 만남은

갈매기난초와 차거리난이 있는 섹터로 갔으나 비가 끝이지 않아 렌즈를

바꿔 낄 수도 없어 300m 렌즈 하나로 촬영한 이미지는 마음에 와닿는 게

없었다. 봄에서 여름으로 시작하는 환절기 중이라 아직 봄꽃은 종을 잇기

위해 지고 여름 꽃 첫 만남으로 갯패랭이 꽃이 바닷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곳곳하게 분홍빛으로 반겨주고 별노랑이, 돌가시나무 꽃이 향기를

풍기면서 반겨주었다.

 

2020년 6월 05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차걸이난(난초과)

 

 

  갈매기난(난초과)

 

 

  까치수영(앵초과)

 

 

 갯달개비(닭의장풀과)

 

 

  등대풀(대극과)

 

 

  갯패랭이(석죽과)

 

 

  돌가시나무(장미과)

 

 

 

 

  별노랑이(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