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8. 12:46ㆍ[자연관찰]/韓國의 조류
우이천 원앙새를 찾아가다.
서울시 강북구 우이천은 북한산과 도봉산 쪽에 소귀를 닮은 우이암이 소의 귀를 닮았다고
우이천이라 부른데서 소귀고개(우이령) 왼쪽 상장봉에서 발원한 우이천은 우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지나며 흘러 중량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연장 8.51km 유역면적은
28.76km이며 우이천은 봄이면 벚꽃 길로 화려하게 잘 다듬어진 들레길을 따라 하천을
거닐다보면 삼각산 인수봉과 도봉산 선인봉 등 멀리 바라보이는 전경은 빼곡하게 들어선
건물과 주거지로 인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계절마다 찾아드는 철새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힐링 할 수 있는데 근년에 와서 신설된 우이선(우이동↔신설동) 경전철이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요즘 이곳 우이천은 아름다운 원앙새 무리와 청둥오리가 도래하여 산책로 하천에는 원앙새를
휴대폰으로도 촬영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데 건빵을 부스러주면 서로
먹겠다고 쟁탈전을 벌리기도 하며 먹이를 주는 쪽으로 따라 다니기도 하는데 주면의 산책하는
이들이 먹이를 주어서 그런지 사람을 보고도 날아나지 않고 가깝게 볼 수 있다.
2020년 12월 08일
들새산새山人/ 시몬 白英雄
삼각산(북한산) 인수봉이 보이네요.
도봉산 선인봉이 보이네요.
원앙새 한쌍
먹이를 주면 날아 오네요.
먹이를 찾아 휘리릭~
건빵 먹이에 모여드네요.
먹이를 달라고 쫒아 옵니다.
먹이에 비둘기도 동참
먹이를 달라고 모여드네요.
왜가리도 날아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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