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6. 12:29ㆍ[자연관찰]/韓國의 조류
참수리 찾다가 고니가족을
지난 겨울은 철새들 찾아 한강의 추운 줄도 모르고 들이면 들, 산이면
산, 새들이 지저귀고 날아 다니는 곳에 발품을 팔며 다닌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러기를 비롯해서 많은 새들이 겨울이 비교적 따스하게
지내며 먹을 게 많은 우리나라를 찾아 오고 있는데 미사리, 팔당 한강
에는 고니(백조), 비오리, 가마우찌, 기러기 등 새들이 저마다 그룹으로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찾아 먹으며 낮잠을 즐기는 고니도 보이는 전경
을 보니 너무 평화로운데 우리는 언제나 이런 평화가 찾아올까.
참수리 섹터에서 참수리사냥하는 것을 보려고 기다리나 오지 않아 무료
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미고니가 유조 새끼고니 3마리를 데리고 오
고 있어 관찰하게 되었는데 강변가장자리로 끌고가면서 먹이가 있는 곳
을 가르쳐주면서 팔당대교 끼는 1.5 k 가까이 되는 거리를 약 40여분 사
이 팔당대교 앞까지 유유히 따라가 먹이를 찾는 모습을 관찰해봤다.
지난번 겨울은 고니(백조)의 생태촬영으로 한강변 바람 추위도 잊은 체,
멋진 장면을 담기 위해 새벽 동트기전 섹터에 도착해 잠에서 깨어난 고
니들은 제각기 하루의 놀이터 먹이를 찾아 가기위해 일렬횡대로선 리이
더 고니가 꽥 꽥 내는 소리에 응답 신호로 꽥 꽥 꽥 내는 것을 본 고니의
하루생활 일면이 떠오르는데 올 겨울은 어떤 자태를 보여줄지 카메라아
이가 벌써 보채고 있네요.
2020년 11월 16일
들새산새山人/ 시몬 白英雄
무료하게 기다리는 카메라아이
고니(백조) 어미와 3마리 새끼(유조)
줄지어 잘도 따라갑니다.
팔당대교 앞까지 왔네요.
먹일이를 찾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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