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참수리 찾던 날
2020. 12. 2. 22:11ㆍ[자연관찰]/韓國의 조류
팔당호 참수리 찾던 날
이번은 참수리가 팔당 분원리에 사냥하러 온다는 소식에 새벽 5시 20분 출발
6시 15분에 섹터 도착 먼저 자리에서 너무 거리를 주지 않아 자리를 옮겨서
7시에 카메라아이를 삼각대 세팅하고 기다림은 언제 참수리가 나타날지도
모르는 순간을 지루하게 기다렸으나 10시가 되면서 한 번 먼 거리에서 사냥을
하고는 날씨도 흐릿한 가운데 오후 2시가 되도록 있다가 보인다는 게 우천리
(옛 마을)섬 미루나무에 흰꼬리수리와 자리 쟁탈전에 밀린 참수리는 예빈산 앞을
지나 멀리 사라지고 흰꼬리수리는 미루나무에 자리를 잡고 사냥을 하지를 않아
오후 4시에 철수하고 말았다.
팔당호에서 맹금류를 촬영한다는 게 매번 느끼지만 촬영거리를 주지 않아 그날의
운이 따라야 한다며 로또 복권이라도 당첨이라도 돼야 한다는 말이 나올까 마는
먼 거리에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의 자리쟁탈전 버전을 업로드 한다.
2020년 12월 02일
들꽃산새山人/ 시몬 白英雄
참수리(매목 수리과)
'[자연관찰] > 韓國의 조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크리스마스 (0) | 2020.12.24 |
---|---|
우이천 원앙새를 찾아가다. (0) | 2020.12.08 |
공릉천 철새를 찾아서 (0) | 2020.11.27 |
참수리 찾다가 고니가족을 (0) | 2020.11.16 |
한국을 다시 찾아오는 철새 (0) | 2020.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