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발걸음 끝에

2016. 4. 28. 20:23韓國의 식물/봄 SPRING

 

 

 

 

      아쉬웠던 발걸음 끝에

 

 

          오늘은  흐릿한 날씨에 희귀한 새순을 만날 채비를 하고 여늬 때 보다도

        만날 시간을 약속이나 한듯이 7시에 집을 나섰는데 역시 출근길 도로는

        만만치 않게 혼잡 했으나 북한강 구도는 춘천고속도로가 생긴이래 오늘

        따라 너무 한산했다. 우선 단골로 이 쪽 방면으로 출사길에 들르는 해장

        국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편의점에 우유, 빵, 초코바, 식수는 자연수 

        로 해결하기로하고 간단히 점심을 때울 준비를 하고 입구지에 도착하여

        카메라 배낭과 스틱2자루를 들고 초입에서 그곳까지 2시간 30분을 잡고

        그 꽃 새싹을 생각하면서 등로를 오르는 길에는 바람도 한점없이 계곡의 

        물소리만 우렁차고  이따금 새소리가 갸달프게 들리는 혼자만의 등로는 

        정상까지 1.2k로가 남은 걸 보니 그 꽃의 자생지가 다 온 것 같았다.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지난 해 싱그럽게 피었던 귀하신 자생지 자리에는

        낙엽만 수북히 쌓여 있고 지금쯤 새순이 올라와 있어야 할 텐데 실망스럽

        게도 웬지 보이질 않았다.

        하산길에 자료사진과 계곡의 와폭 몇 컷을 담으면서 귀가 길에 수달래꽃

        피던 계곡에 들려서 날씨가 더 흐리고 시간도 늦었으나 그런대로 계곡에

        는 수달래를 촬영하고 있는 진사가 한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한낮에는 많

        이 다녀간 발자국이 나 있었다.  오늘 하루 마운팅 트레이닝 잘 했노라고

        언젠가 또 만날 기대를 하고 지름길을 찾아 내비게이션을 무시하고 달리

        니까 유턴을 반복한다. 그러는 동안 9시경에 집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 구도는 그림구도와 같다. 보는 위치에 따라서 좋은 구도를 찾아 보자.

           *NO 삼각대. 계곡 및 수달래꽃 15/1 Sec, 8/1 Sec  Nikon D800 E 촬영.

 

 

                 2016년 4월 2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금낭화(현호색과)    

 

 

     동일한 꽃이라도 앵글에 따라서

 

 

    미치광이풀 열매   *열매를 촬영 할 때도 잎과 가지가 어루러진 구도를 보자

 

 

     Y계류

 

 

 

   

     폭포를 가운데 넣다보니 양분된 구도로 너무 솔직하지요.   *오후 6시 23분 촬영.

 

    

     폭포를 왼 쪽으로 넣고 수면도 꽃과 꽃사이로 넓게 오른 쪽 배경을 더 넓게

 

 

     수달래꽃을 오른 쪽에 두고 폭포를 보니 또 다른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네요. 

 

    
     아랫부분에 바위가 좀 더 많게 보이도록 포커스 묵중한 느낌이 들지요.

 

 

    언제가 쓸모가 있는사진이 될 세로사진 한 컷  폭포를 왼 쪽에

 

    

    언제가 쓸모가 있는 사진이 될 세로사진 한 컷  폭포를 오른 쪽에    *오후 6시 28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