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도 기약 없이 가고 있네요
2018. 5. 11. 23:29ㆍ韓國의 풍경/봄 SPRING
봄날도 기약 없이 가고 있네요
봄꽃이 이산에서 저산으로 피어나더니 이제는 싱그러운 숲 그늘에서 봄
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듯 지난 해 그 자리에서 잊지 않고 반겨주는 꽃이
바람결에 1년 만에 다시 찾아왔군요.
작은 나라 숲 속에 무리지어 살고 있는 곳으로 오랜만에 바쁜 손 훌훌 털
어버리고 꽃 사진 출사에 반가운 얼굴로 꽃길을 가자고 졸라대던 구석에
박혀 있던 카메라 배낭을 메고 오늘은 모처럼 만남의 시간이 여유가 있어
소탈하게 갈 수 있었다.
2018년 05월 11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새우난(난초과)
둥굴레(백합과)
풀솜대(백합과)
금난초(난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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