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에 늘 이맘 때 가면

2009. 4. 10. 23:46韓國의 식물/봄 SPRING

 

 

 

 

 

          동강에 늘 이맘 때 가면......

 

 

       새벽 별 보고 일어나서 정선 동강으로 지난해 사랑을

         남몰래 나누던 요정을 찾아서 숲 속에서 연애를하고

         올려고하니 웬지 38년 숫총각 때 맘처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즐거운 생각에 젖어 함께하는 이들은 내가 무슨

         상념에 젖은지를 알고나 있을까요.

         아 나의 사랑하는 요정들아 기다려주러므나.

           

            2009년 4월 10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백운산(해발 882,4m) 마천봉 정상이 바라 보인다.      

 

    백운산 밑으로 동강이 흘러가고 있다.  

 

   동강유역에 자리잡고 있는 덕천리 강변마을   

 

    백운산 정상으로가는 삼거리 이정표 

 

   칠족령에서 내려 본 백운리 동강  

 

    더 예쁜 동강할미꽃 요정을 촬영하기 위해 바위벼랑을 오르기도 하지요.  

   

    동강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    

 

    동강유역 덕천리 농가마을 뒷 쪽은 동강이 흘면서 벼랑을 이루고 있다.     

 

    백운산 칠족령에서 만난 노루귀(청보라색) 요정과 처음으로 연애 한 번 했다.      

 

     노루귀(흰색) 요정이 "가지마오"하고 붙잡았으나 순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노루귀(분홍색) 붙잡았으나 갈길이 바빠서 내년에 보자고 했지요. 

 

   무럭무럭 자라서 가을에는 청보라색 투구꽃이 피어 나겠지요. 

 

    동강유역에는 석회암 바위 틈새에 돌단풍이 많이 서식한다.   

 

    돌양지꽃(장미과) 동강 석회암 바위에서 흔히 자라지요.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