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간 동강할미꽃

2013. 3. 30. 15:12韓國의 식물/봄 SPRING

 

 

 

  

     다시 찾아간 동강할미꽃

  

    

       3월 중순이 되면 새순을 내밀기 시작하여 중순이 지나면서 동강석회암        

       절벽에서는 꽃봉오리를 터트리는 고고히  하늘을 바라보며 꽃을 피우는

       동강할미꽃 요정을 새로운 모셔온 애마와 일행은 새벽같이 동강을 향해

       달려갔다.  주중이라 그런지 다른 출사일행은 보이지 않고 우리 일행  밖에

       없는데 따스하게 내려 쪼이는 봄 햇살아래 그림이 될 만한 꽃을 햅짚

       동강배경으로 보이는 지난해 봤던 동강할미꽃 자리를 찾았으나 좀 늦은감이

          있는 데도 여늬 꽃은 시드는 꽃도 있는데 지난해 좋은 촬영했던 동강할미꽃은

       아직 꽃오리만 내밀고 있었다. 다행히 동강이 보일 수 있는 꽃을 찾아서 몇 컷

         셔터를 끊고 나서 초입에봐 두었던 바위벼랑에 자생하는 동강할미꽃 몇

         개체를 촬영하고 정오가 넘어 잔디밭에 모여서 점심을 먹으면서 귀경길에는

         평창 대덕 사이에  노루귀를 촬영 할려고 들렸으나 주변환경도 변하고 시기가

         이른지 지난해 있었던 자리에도 꽃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러면 다시 올라가는

         길에 금 당계곡 곳곳에 계곡의 수려함도 보고 꽃을 찾아 았으나 이곳의 기온

         차이도 어서 그런지 꽃은 보지 못하고 면온을 경유하여 둔내, 봉평, 태기산을        

       넘어 천서리 단골 메밀 막국수집에서 저녘식사를 하고 귀경했다.

 

           2013년 3월 30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