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山/봄 SPRING(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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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흑백사진 한 장
추억의 흑백사진 2 장 1970년 불암산 칼바위에서 하강 외길로 걸어 온 나, 들꽃산꽃 히말라야 꿈이 그래도 알프스는 밟았지. 34년전 서울특별시산악연맹 등산대회장에서 출발 준비중에... 민중산악회 팀으로 출전 이날 장려상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당시의 옆으로 퍼진 키스링 배낭은 이젠 골동품이 되었다. 2006년 2월 21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
2006.02.21 -
[스크랩] 들꽃산꽃 천상화원 외도를 가다.
남국의 작으만 섬나라처럼 아담하고 남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천상화원 오늘은 스케쥴에 따라 움직일려고 하니 너무 바쁘다. 수리울 예술촌에 아뜨리에를 짓고 입주한 신 여사 께서 화실 오픈하는 날이라 부지런 떨고 가야 한다. 오후엔 집으로 돌아와서 거제도 노자산, 천상화원 외도로 테마여행에 동네 아우내외와 나, 꽃님 엄마 함께 산악회에 자리를 예약해두었는데 밤11시에 출발이란다. 토요일이라 퇴촌 갈 때는 그렇게 밀리던 미사리 길도 올 때는 다행히 웽하니 뚫려서 잠시 샵 일을 거들고 미사를 보고 오니 8시가 되었다. 2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서 샵에 일을 잠시 봐주고 카메라 배낭을 챙겨서 떠날 준비를 하고 나머지 일은 아들에게 맡기고 아우내외와 SBS방송국 앞으로 갔다. 벌써 여러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 며..
2006.02.20 -
[스크랩] 거제도 노자산(565m) 등산과 촬영이라.
거제도 노자산(565m)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와 율포만의 파노라마 노자산(565m) 등산 코스는 여러 곳 있으나 200 고지부터 학동고개 마루턱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숲을 들어서자마자 양 옆에는 줄딸기가 익어 손길을 끌고 산벚나무의 버찌가 입술을 시커멓게 하는 것도 잠시 하늘이 잘 보이지 않게 숲이 욱어지고 산행길엔 하얀 물참대꽃이 떨어져서 군데군데 살며시 즈려밟고 가다보니 소월의 진달래꽃 서정시 한줄이 생각난다. 숲 속 바람이 살랑이며 바이오 숲 향기가 가슴을 시원스레 6월의 녹음방초 아래서 상쾌함을 더해준다. 등산로 주변 식물상은 다양하며 특히 남쪽 도서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온대성 식물이 섞여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잎이 두텁고 윤기나는 동백나무와 식나무가..
200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