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 "동강할미꽃을 찾아서" 전

2018. 2. 18. 11:10전시회 EXHIBITION

 

       

 

 

 The WildfOWERS OF KOREA

    Internet / "동강할미꽃을 찾아서" 전    

 

 

   우리가 해마다 찾아가는 백운산(해발833m) 동강과 더불어 등산이나 

 꽃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봄이면 찾아가는 곡류단절의 형상은 정상을

 오르거나 전망대 능선에서 동강의 곡류단절을 내려 보는 풍경은 까가

 지른 석회암절벽 아래 흐르는 동강의 에메랄드 빛 강줄기에서 오지의

 신비스런 산수는 한동안 발걸음 을 멈추게 한다.  

  강변 석회암절벽 아래는 단아하고 고고하게 꽃송이를 마치 하늘을 

 러러 보는 것처럼 피어난 세계 유일종 동강할미꽃을 촬영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지방에서 동강할미꽃 축제가 한 창  일 일반 탐방 객

 들까지 붐비는 산으로 백운산등산하는 산능코스에도 석회암절벽을 끼

 고 지나는 위험한 곳에도 동강할미꽃은 자라고 있다.        

 

   2018218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백운산 정상오르는 전망대에서 동강할미꽃과 함께 내려본 점재마을

 

 

   칠족령에서 바라본 가마소, 소사.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리소, 소사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세, 소사. 석회암 절벽에 동강

 

 

   할미꽃이 해묵은 잎을 달고 있어 자연의 생태미가 살아있다.

 

    

   에메랄드 빛 동강과 어우러진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고고하게 위를 보고 핀 동강할미꽃

 

 

   개화를 시작했군요.

 

        

   동강할미꽃 옹기종기

 

  

    1 송이 클로즈업 버전

 

     

   3 송이가 절정을 이루네요.

 

 

   백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이 종을 있네요. 씨는 솜털로 덥혀 있다.

 

       

   일반 할미꽃 씨는 면모에 긴 수염으로 벋쳐있다.

      

  동강할미꽃 묵은 잎이 잘 붙어 있겠지.

 

   

   역시 동강할미꽃 자수정 빛으로 아름다워요.

 

     

   제5회 동강 New Art Valley Project / 2008 국제현대조각 Symposium 시와 조각 만남전 출품

 

   

   동강할미꽃 시ㆍ사  *한하운 문학상 시 수상작품

 

 

 

 

       <2010년도 한하운 문학상 심사평> 

       사진예술가 시인의 영예

    -‘동강할미꽃등으로 백영웅(白英雄)시인 수상

 

 

 

백 영웅(白 英雄) 시인은 사진기자, 사진 예술가로서 사진 예술의 비주얼

콘텐츠 개발에 많은 창조적 집적을 이루어 오는 진정성의 아티스트이다.

그런데도 금상첨화랄까. 시인으로서의 역작을 집필 해 온 발자취는 백 영 웅 시인의 아방가르드(Avannt garde)

정신을 확신케 하는 족적이 아닐 수 없다.

백 시인의 사진예술이 리얼리티(Reality)를 넘어서는 시정신(詩精神)과의 교합을 통한 미적(美的) 종합적 세계를 지향하는 미학주의(美學主義)이고 보면 앞서 지적한 아방가르드로서의 예술가임에 틀림없겠다.

더구나 그의 시가 생태시(生態詩)로서의 리리시즘에 기반해 있어서 2010년도 한하운 문학상 수상 시인으로서 손색이 없는바, 수상 대표작인동강할미꽃은 그 아름다운 이미저리동강할미꽃와 시간과 공간이 동강 속에 녹아드는 뜻한 감각적 미학은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찬란한 슬픔(영원히 살 수 없는 인간의 아쉬운 숙명성(宿命性)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경지 인 것이다.

 「얼레지 꽃은 더 깊은 인간 삶의 영원한 노스탤지어이기도 한 것이다.   

한하운의 한()의 정서를 이어가면서 강인하고 아름다운 인고주의(忍苦主義) 시정신(詩精神)을 지닌 백 영웅 시인의 수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음을 부기해 두는 바이다.

 

심사위원장

   이  수  화 <한국펜·한국문협명예 부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