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류 뚝 방을 찾아가다.
2019. 11. 29. 00:33ㆍ韓國의 풍경/가을 AUTUMN
한강하류 뚝 방을 찾아가다.
어제 새벽은 그동안 관찰하고 있던 한강하류에서 삼각산(북한산)일출
배경에 철새가 날아드는 전경을 촬영하려고 컴컴한 새벽 5시에 출발
뚝 방에 도착하니 벌써 먼발치에 나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차 한 대
가 보였는데 이 어두컴컴한 뚝 방에서 위안이 되었다.
차폭등이 켜진 것을 보니 동이트기를 나와 같은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게 보이는데 차창을 열어보니 삼각산 능선사이로 붉은
빛으로 여명이 시작되는데 구름이 층이 보여 해맑은 촬영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새들은 논두렁 벼이삭을 먹이를 찾아 날아오는데 너무 높이
날고 있어 오늘은 해가 떠오르는 위치만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발품을
팔아야겠다.
2019년 11월 2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북한산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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