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 물고기 사냥은 어떻게 할까

         

 

 참수리 물고기 사냥은 어떻게 할까

 

지난 초겨울 11월 11일 맑은 날 검단산 산기슭 중턱 팔당 천에 참수리가

나타났다고 해 카메라아이와 찾아 나서기를 시작한 게 2달 보름이 된 것

같은데 그 사이 참수리가 사냥을 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없었는데 이참에

새벽 별을 보고 나서면서 섹터에 도착해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부터 카메

라아이를 세팅하고 기다리면서 산기슭 소나무에 앉아 강에 먹이 감을 찾

아 내려다보며 참수리는 대개 오전은 8시~12시 사이, 오후 1시~ 3시 사

이 사냥을 하는데 참수리 행동을 관찰하면서 여유로운 기다림 가운데 강

에  물고기나 물닭을 보고 쏜살같이 내려오는 참수리를 펜닝으로 따라가

며  촬영 순간은 파인더에 입김이 서려 보이지 않아 숨 쉬는 것마저 멈추

어가며 잡은 먹이감을 가지고 산으로 올라가는 데까지 참수리를 촬영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두 달 반을 참수리 물고기, 물닭 사냥을 담기 위해 팔당 천에 이른

새벽을 마다 않고 쫒아 다니는 데는 섹터에서 참수리 생태를 관찰하면서

자주 보게 되는 사진작가와 친교를 쌓아 오면서 좋은 정보와 망원렌즈의

흔들림 원인을 어드바이스 받고 망원렌즈 서포트 브라켓 플레이트를 장착

하고나서야 몇 번 실패를 했던 참수리 물고기사냥을 19번째 찾던 날 꽃을

찍던 카메라아이는 오전 9시 51분 참수리가 물고기 사냥하는 순간을 촬영

하게 된 것을 부족하나 업데이트 한다.

 

  2021년 1월 22일

  들새산새山人: 시몬 白 英 雄

 

 

 

 

 

참수리(매목 수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