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걸이난을 찾아볼까요.
2019. 5. 21. 08:41ㆍ韓國의 풍경/봄 SPRING
차걸이난을 찾아볼까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난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기도 하거니와 이
름마저 생소한 게 있는데 그중에서도 난초 이름이 이상스럽게도 차
걸이난(학명 “Oberonia joponica” Maxim)이라는 이름을 가진 데는
나무에 매달려 늘어져 피는 데서 우리말 “차걸이는 차속에 걸이를
비유해서 얻은 견해로 유래되고 있기도 하다. 숲 속 응달진 나무에
서 어렵사리 최초 발견은 일본인으로 유럽 신화에 나오는 요정들의
왕 ”오베로니아“이름을 학명으로 가지고 있다.
이삭처럼 늘어져 피는 난이라고는 보이질 않는 차걸이난 자생지에
서 한번 촬영하고 싶은 발동이 걸려서 몇 해 전부터 한라산 선작지
왓 털진달래를 촬영차 함께 찾다가 서로 개화시기가 맞지 않았는데
5월 개화시기를 맞추어 비자림 숲에서 차걸이난을 촬영하고 소나무
에 자생하는 비자난도 함께 촬영 할 수 있었다.
2019년 05월 21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차걸이난(난초과)
비자난(난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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