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이 손짓하는 곳으로

2019. 3. 18. 10:48韓國의 풍경/봄 SPRING

 

 

 

 

 동강할미꽃이 손짓하는 곳으로

 

     봄이 되면 찾아가는 곳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에는 석회암 바언저 

     리에는 동강할미꽃이 올봄은 기후변화가 어떻게 된 건지 동강할미꽃이

     벌써 폈다고 하는데 가야하지 않겠는가.

   오늘은 동강섹터에는 해 빛이 따스한 봄날을 동강할미꽃과 반겨주는데

오후부터는 흐릿한 게 일기예보대로 점점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했으나 오

랜만에 발자국을 밟아보는 마지막 코스에는 언제 피었는지 시들해 빛바랜

꽃잎 맞춤이었으나 잔뜩 찌푸린 몇 개체 골라 담는데 800E가 빗방울 떨어

지기 전에 가자고 셔터 소리마저 요란했다.

아니나 다를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이내. 귀경길에 빗방울이 진눈개비

로 바뀌고  백덕산 넘는 고개 마루에는 상고대가 일행을 멈추게 하고 카메

라도 춘설 상고대 구경하고 가잔다.

 

  2019318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