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8. 22:39ㆍ韓國의 식물/가을 AUTUMN
저물어가는 늦가을인데
어느덧 가을은 깊어가고 저물어 가는 날 쪼개어 놓칠세라
가을 요정들과 데이트 길은 하루는 날씨가 멀쩡한데 내일
비가 온 다고하니 출사일을 다음 날 연기해도 떠나야 하는
아름다운 동행 길엔 철늦어 내년에 또 다시 찾아야 하지만
그곳에는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꽃님이 반갑게 기
다려주는 주지만 그 속에 처음 만나는 한 두송이 어렵사리
만나게 되는 요정마을 철모르고 곱게 핀 봄꽃을 손짓하며
늦가을 서리 내리기 전에 구절초 향기로 불렀는가 보다.
언제나 안전한 드라이빙으로 송죽님과 고고한 요정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준 부용님 두 분께 고마움 한 아름 드린다.
2018년 10월 28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흰애기향유
꽃송이 사이사이 가는 면모가 있다.
애기향유
팔랑나비가 산부추꽃에서 달콤하게 꿀을 빠네요.
감국
감국 흰색
용담
청미래덩굴 열매
쑥부쟁이
구절초
큰벼룩아제비
장구채
늦가을에 핀 할미꽃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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