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章陵)을 찾아가다

2009. 9. 30. 20:44韓國의 식물/여름 SUMMER

 

 


 

       장릉(章陵)을 찾아가다

 

                                                            

 

  어제는 전형적인 청량한 가을 날씨에 십 여 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데 늘 강화로 촬영을 다니면서도 제방도로를 즐겨 다니

 다보니 마음은 있어도 지나치기가 일수였던 김포 장릉(章陵)을 

 찾았다. 김포시청 앞에서 좌회전하고 바로 우회전하여 약간 언

 덕길을 지나면서 오른 쪽으로 진입하면 널따란 주차장이 시원하

 게 숲으로 쌓여 쾌적한 느낌을 주는 매표소를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되는 옥졸막한 상수리나무와 소나무가 길 양옆에서 능을 들

 어가는데 운치를 더한다. 장릉의 숲은 잘 가꾸어져 동양의 미를

 소나무 숲이 그려주며 숲 가장자리에 연꽃은 이미지고 없으나 

 연지에 청초한 잎이 욱어져 가을 햇살에 싱그러움이 가슴을 시

 원하게 한다.

 장릉(章陵)조선 제16대 인조의 아버지 원종(元宗 1580~1619)은

 살아 있을 때 왕은 아니었으나 아들 인조가 즉위하면서 왕으로

 추존됐다. 원종(정원군)은 제14대 선조의 다섯째 아들로 용모

 빼어나고 태도가 신중했으며, 효성과 우애가 남달라 아버지 선조

 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인헌왕후(仁獻王后 1578~1626)와의 사이에 아들 셋을 두었으

 큰아들 능야군이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고 조선 제16대 왕이 되

 었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대원군에 봉해졌고 그의 묘 는 흥

 경원(興慶園)으로 승격하였다. 1632년 다시 왕으로 추존 하여 묘

 호를 원종, 능호를 장릉(章陵)이라했다.

 자, 그러면 능의 산책로를 따라 들꽃산꽃이 거닐은 곳에 으로

 장릉의 숨겨진 아름다운 능을 산책 해 볼까요. 숲에는에 익은 야생

 화 요정들도 귀여운 모습으로 여러분의 관상을 기 다리고 있는데

 단풍이 들 때 찾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소인도 다시 한 번 찾아가야 하겠더라고요.

 

   2009년 9월 29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재 지 장소: 경기 김포시 풍무동 산141-1  사적 제202호

*가는 길: 대중교통 ▶5호선 송정역 1출구:1,2,6,8,9,60,69,1002번 버스

▶연대앞,광화문,:9602번

▶신촌; 신촍직행 ▶시청, 여의도: 1002번

▶영등포역: 2,6, 60(좌석), 1, 69, 88번

▶강화방면→김포시청입구(사우동)→김포시청 정문에서 좌회전

   200m→오른 편 장릉

*자가운전▶공항로(와곽순환도로 김포IC)→48번국도→김포

●주변관광지 대먕항, 애기봉, 다도박물관, 문수산성

 

문의 장릉관리소[031]984-2897 jangnrung.cha.go.kr

※06:00부터 입장가능(11~2월은 06;30부터)

 

 

 

 

 

 

 

    장릉 주차장

 

 

   조선왕릉 세계유산 표석

 

 

 

    장릉 안내문

 

 

 

    장릉 안내도

 

 

 

   매표소를 들어서니 싱그러운 숲이 

 

 

 

   장송 넘어로 본 인헌왕릉

 

 

 

   

 

 

 

    홍살문

 

 

 

    계단을 올라서 정자각과 수복방

 

 

    정자각 창밖으로 본 인헌

 

 

 

    잡상(雜像) 잡귀를 쫏아준다는 상.

 

 

 

    왼 편 원종릉 오른 편 인헌왕후릉

 

 

 

     무인석과 문인석을 함께 본 원종릉

 

 

 

    무인석, 문인석과 함께 본 인헌왕후릉

 

 

 

    문인석과 무인석 양옆은 석마(石馬)

 

 

 

    장명등과 혼유석

 

 

 

   석양(石羊)

 

 

 

    석호(石虎)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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