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 10:47ㆍ文學(LITERTURE)/創作詩 Creation poem
* 자신의 블로그는 비공개나 통하기로 잠가 두시고 타인에 방을 탐방하시는
블로거께서는 반드시 닉네임을 지우시고 나가시기를 부탁 말씀드립니다.
그러고 꼭꼭 잠가 두시고 타인방은 자기집 드나들듯이 탐방은 한 번 쯤은
생각해 봅시다.
아까운 시간으로 헛 걸음치게 히는 블로그는 첫인상을 찌푸리게 하지요.
아이디를 짓지 않고 나가시는 블로거는 출입을 제한하겠습니다.
소인 블로그는 편안히 자연을 만끽하시고 가시면 만족합니다.
아무 말도하지 말고 바다로 가자
詩ㆍ寫/ 白 英 雄
7월의 시작은
무덥고 찌는 장맛비에라도
이제-ㄴ
아무 말도하지 말고
고요한 바다로 가자
청량한 해풍으로
우릴 기다리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도심 속에 찌들어 쌓인
가슴일랑 활짝 펴 씻어 줄
수평선 넘어 해풍에 실려 오는
시를 가득 담으러
텅 빈 가슴으로 그 곳 바다를 향해
아무 말도하지 말고 바다로 가자
<2010년 7월 1일>
제주 협재 지척거리 비앙도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물 빠진 암초에 고동을 줍고 파래를 딸까
은모래 해변을 거니는 젊은 연인은 무얼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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