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비의 짝을 찾는 애달픈 노래
2019. 7. 19. 00:55ㆍ[자연관찰]/韓國의 조류
개개비의 짝을 찾는 애달픈 노래
어제는 모처럼 개개비를 촬영하러 가는 길에 무거운 대포알 렌즈를
준비하고 개개비 짝을 찾는 노래를 하는 순간 입을 벌려 노래를 할 때
혀가 보일까 하고 연타로 셔터를 눌러댔으나 올해는 예전보다도 연꽃
도 많이 지고 늦어서 그런지 연꽃도 많이 보이지 않고 입만 개개개 벌
리는 것만 담고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한 진사님 모습 몇 컷 찰칵하고
말았다.
비단 식물사진이 아니더라도 자연의 새소리를 찾아 힐링도 하고 가까
운 식물원에서 희귀식물과 우리가 보호해야 할 귀중한 꽃도 감상하면
서 잠시 무더위를 식히는 것도 귀가길에 무거웠던 카메라 배낭무게도
가볍게 느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 했다.
2019년 07월 17일
들꽃산꽃山人/ 白英雄(Simon)
개개비(참새목 딱새과)
2016. 06. 29. 짝을 찾는 세레나데를 열창하는 개개비 혀바닥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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