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은/ 마음으로 촬영해보자
꽃 사진은 말로 찍는게 아니다/ 마음으로 촬영해보자 그렇게 무덥고 찜통처럼 무덥던 8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 군요. 야생하는 꽃 사진촬영은 희귀 할수록 만나기도 힘이 들지만 설마 자생 하는 섹터를 알아도 지난해 두 가지 꽃을 개화시기에 맞추기란 어렵기 도 하거니와 해거름에 따른 섹터의 변화는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꽃을 보더라도 그 꽃을 보면서 느낌을 찾아서 말로 찍지 말고 마음으로 촬영해보자. 금년 여름은 얼마나 무더운지 들녘의 꽃들도 꽃잎이 타들어가며 한줄 기 소낙비라도 내려주기를 목마르게 기다리는 가운데 데도 그 꽃이 가 진 생명력은 대단하네요. 척박하고 매 마른 땅에도 잊지 않고 그 자리 에 꽃을 피우니 말이지요. 여기 비하면 습지나 수변에서 자라는 꽃들 은 뙤약볕 속에 물관부..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