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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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꽃 아씨를 찾아서
남녘의 꽃 아씨 를 찾아서 봄은 남쪽 도서지방 바다가 양지바른 언덕에서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길마지기 나무 꽃 등 이른 봄 전령화가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중부지방까지 봄이 오는 소리를 바람을 타고 전해오는데 낌새에 가만히 있던 카메라가 첫 출사를 가자고 새벽 달빛 속 첫 출사 걸음은 새벽공기가 해맑은데 첫 발품을 즐겁게 나섰다. 먼 바다를 내려 보는 언덕 양지 바른 척박한 풀밭 마다않고 소복차림으로 곱게 피어 조우해준 꽃 아씨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머나 먼 길 달려온 난 거진 20여 년 만 인 것 같은데 여기 Y시는 60년대 중반의 추억을 변산바람꽃과 함께 J의 옛 추억을 파노라마 처럼 그리면서 한 송이, 두 송이 노루귀, 복수초 등 카메라셔 터 G음이 울릴 때마다 차곡차곡 담으면서 젊은 날의 그..
2019.02.25 -
꽃샘추위 속 변산아씨 찾던 날
꽃샘추위 속 변산아씨 찾던 날 토요일 그렇게 비가 쏟아지더니 분홍빛변산아씨 꽃잎에도 그만 곤지 찍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금년은 아무래도 꽃샘추위가 길어 출사길을 늦추어 다니게 되었는데 그래도 남녘에는 반갑게 조우하고 수확은 적으나 한 컷 두 컷 동분서주하면서 담아 올 수 ..
201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