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에 사는 가는잎동자꽃
수미산에 사는 가는잎동자꽃 전에부터 나 혼자서 보기가 아까운 신선대에서 이기대, 동백섬, 오랑대, 기장으로 가는 해안도로 갯바위에 자생하는 갯 자를 첫머리에 부여 받은 꽃들은 해풍을 맞으며 계절에 따라 곱게 피어나는데 왜 함께하지 못한 동료가 생각나지 않겠나. 이번 장거리 출사 길은 소인 애마로 부산길이 6.25동란으로 피난살이로 유, 청소년시절을 14년을 보냈으니 금정 산 찾아가는 길이 수십 년 세월에 변했다 해도 어렵지 않을 테고 국정사를 찾아가 데는 뭐니 해도 희귀한 이름을 가진 수미산에 자생하는 꽃님을 찾아가기 전에 일찍 용호동에 도착해 여유로운 시간에 먼저 오륙도 일출촬영을 하고 가기로 하고 방패섬 앞에 왔으나 해무가 수평선을 위로 두텁게 가리고 있어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잠시 보고 수미산으로 달..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