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직탕폭포를 찾아

   

 

   

      한탄강 직탕폭포를 찾아 

 

 

        10월 3일 개천절이라 출사길 의정부방향 외곽도로만 한산하고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축석고개부터 포천시를 벗어나는 길은

      차량으로 거북이 걸음이 길게 이어지기도했다.

      그러고보니 내비게이션도 믿을 게 못되고 자신이 자주 다니던 길

      이 차가 밀리지 않고 올 수 있었는데 출사시간을 손해보고 말았다.

      다행히 38휴게소를 지나면서 만세교 입구에서 운천 방향부터 길이

      훤하게 뚫려서 유년기 애마는 관인면에 들어서 추수를 시작한 철원

      들녘을 직탕폭포를 향해 잘도 달렸다.

      휴일출사는 잘안가는 편인데 역시 출사나온 차량들이 줄지어 있고

      포인트를 찾아서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으나 위치가 괜찮다고 느

      끼는 곳에는 구절초 꽃송이가 적었으나 차량의 기름값이라도 뺄려

      그냥 있을 수만은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송대소에 들려고 했으나

      시간도 늦어서 한탄강에 잠시 들려 쉬면서 주변의 꽃과 그럴듯한 돌

      오이지에 눌러 쓸 둥그런 돌과 형상 이미지가 보이는 수석채집으로

      하루의 즐거운 마음으로 37번도로를 지나 자유로를 타고 오던 중에 

      탄현IC부터 가양대교까지 차가 밀려서 귀가는 늦어졌다.

 

 

               2013년 10월 4일

            들꽃산꽃 山人/ 백  시몬

 

 

 

    

한탄강 직탕폭포 구절초

 

    강언덕 부추 (일명 강부추) 

 

    포커스하는 사이에 부추향기가 솔솔 ~

 

   분홍구절초/ 직탕폭포

 

 

     

  가시박 꽃

    

  가시박 열매

 

    

 둥근잎유홍초

 

   

  애기나팔꽃

 

   

  별나팔꽃

 

 

 

 

 

       ㅁ한탄강 직탕폭포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