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의도를 찾아서

2014. 4. 10. 23:54韓國의 식물/봄 SPRING

 

    

 

 

 

  

      

태안 가의도를 찾아서

 

 

          지난 해 시기를 놓쳐서 가지를 못하고 올봄을 기다리던 태안 가의도를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일행이 기다리는  장소에서 만나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서산을 지나 태안으로 들어면서부터 날이 밝

        아오기 시작했다. 아침식사로 양평해장국식당에 들려 식사를 하고 곧장

        신진도 외항에 도착하고보니1시간이 넘게 도착하여 외항주변을 둘러 보

        고 8시 30분에 출항하는 백화산호를 승선 할 수 있었다.

           산을 오르는 양쪽 경사면 밭에는 육쪽마늘밭이 즐비하게 자라고 있고

        마을 길은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깨끗하고 갈림길마다 해상공원답게 이

        정표가 잘 세워져 3방향 갈 곳을 가리키는데 우리 일행은 생태 둘레길로

        보씨 성을 가진 요정을 찾아가는  길엔 아직 시간이 일러 꽃잎을 다물고

        있는 산자고 군락과 흰노루귀 군락, 현호색 군락 샛길을 넘어 가는 곳에

        는 복수초 군락은 씨를 맺고 간간히 늦각이 복수초를 만날 수 있었다.

           바다와 어우러지는 장소를 찾아 해안언덕까지 내려 갔으나 춘난아가

        씨는 보이질 않았고  처음 만난 자리로 되돌아 와서 청미래덩굴 가시덤

        불 속에서 2, 3일 정도 이른 것 같은 요정들을 촬영 하게 되었으나 마음

        에 닿는 이미지로 촬영 할 수 없었다. 1시가 넘어 가지고 간 점심을 먹고

        전망대를 오르게 되었는데 찾는 요정은 보이지 않고 고깔제비꽃 군락만

        여기저기 눈에 띠었으나 힘겹게 전망대에 올라서 사방을 내려보고 몇 컷

        촬영을 하고 하산하면서 솔섬으로 갔다가 잠시 양지바른 가게 앞 의자에

        앉아 쉬면서 배가 오는 시간에 맞춰  부두로 내려가 바로 신진도로 가는

        5시 30분 마지막 배에 승선하고 신지도 외항에 도착 횟집식당에 우럭매

        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귀경길에 올랐다.

 

             2014년 4월 10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

 

 

 

  

    가의도 육쪽마늘 마을

     

삼거리 이정표

 

      인증샷 한 컷.

 

 

     

겹동백꽃

 

     

     노루귀

 

 

    

복수초

 

     

현호색

 

    

산자고

 

      산자고 군락지

 

     신진도

보인다.

 

    

솔섬

 

    

진달래

 

      

보춘난

 

 

 

    

가의도에 도착

 

 

 

     충남 태안 가의도리

 

 

 

 

 

 

 

 

 

'韓國의 식물 > 봄 SP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 회룡포  (0) 2014.07.13
광릉요강꽃 보러 갔다가  (0) 2014.05.07
하야 디 하얀 백동강할미꽃   (0) 2014.04.05
예봉산 야생화를 찾아서  (0) 2014.03.30
우리가 보호해야 할 요정들  (0)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