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30. 00:30ㆍ韓國의 식물/봄 SPRING
요정들도 계절은 속 일 순 없네요.
계절은 속일 수 없는가 봅니다. 그렇게 많은 자태로 서로 뽐내며
보여주던 요정들이 초하에 더위 시작을 알고나 종을 잇고 땅속에
숨어 들었는지 검용소는 사시철 변함없이 하루 2천톤의 천연생수
를 한강으로 흘러내고 주위에 꽃들은 눈을 부라려야 한 두송이 밖
에 보이지 않고 그나마 다행히 남아 있는 안테나 꽃은 누렇게 시들
어 있어 지난해도 헛탕인데 금년은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다행
인지 쫏겨나지 않고 촬영 해야하다보니 숨 쉴 틈도 없이 셔터를 끊
어야 되니 제대로 포커스는 커녕 에라이 내사 모르겠다.
또 다시 내년 5월 중순을 한달 두달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날 꽃사진 촬영은 강한 햇빛 난반사로 수확이 저조했습니다.
2015년 5월 29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구술봉이(용담과)
범꼬리(마디풀과) 이삭꽃이 나오려고 하네요.
나도범의귀(범의귓과) 실패가 두 번이니까 내년은 기대해도 돼겠지요. ASA400올렸더니 입자가
거칠군요.
2013년 5월 23일 그만 개화시기를 놓쳤는데 2014년 5월 20일에는 아예 잘라버리고 없었다.
대성쓴풀(용담과)
노랑무늬붓꽃(붓꽃과) *점심을 먹으려던 곳에서는 꽃이지고 잎만 무성
등칡(쥐방울덩굴과) *Kenny G "Stranger on the Share"라도 들릴 것만.....
큰앵초(앵초과)
나무사이로 본 큰앵초
눈빛승마(미나리아재비과)
요강나물(미나리아재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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